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루나 재단 “테라 지키려 비트코인 30억 달러 매각”

미국뉴스 | | 2022-05-17 09:00:26

루나 재단, 비트코인 30억 달러 매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적립금운용 비판 일자 공개 “남은 비트코인으로 보상”

 

한국산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와 루나의 폭락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충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테라 측이 보유하고 있던 8만여 개의 비트코인을 이미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라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루나 파우데이션 가드(LFG)’ 재단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공개했다. 테라·루나 급락 사태 이후 보유 중인 암호화폐 수량을 공개한 건 처음이다.

 

LFG 재단은 막대한 비트코인 보유고를 이미 대부분 팔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락 사태를 피할 수 없었으며, 남은 가상 자산은 피해자 보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UST와 루나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LFG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30억 달러 이상의 보유 비트코인 대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LFG는 지난 8일 코인당 1달러에 고정(페깅)되도록 설계한 UST 시세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지자 5만2,189개의 비트코인을 한 거래 당사자에게 팔았다.

 

이어 지난 12일 달러 연동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3만3,206개의 비트코인을 테라폼랩스가 직접 매각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결과적으로 UST 시세 하락으로 자매 코인인 루나가 급락하고 이에 UST가 다시 하락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악순환이 벌어지면서 1달러에 고정돼야 할 UST는 한때 20센트 아래까지 내려갔고, 루나는 0.002달러로 떨어져 사실상 휴짓조각이 됐다.

 

이러한 루나발 충격으로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마저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만6천 달러 선이 무너지는 등 하루 만에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2,000억 달러가 증발했다.

 

LFG는 UST의 달러 페깅이 무너지면 보유 비트코인을 매각해 가격을 지지하겠다고 공언해왔으나, 지난주 폭락 사태에서 비트코인 적립금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대해선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LFG의 비트코인 적립금 운용이 불투명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트위터를 통해 매각 사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LFG는 남은 비트코인 313개(930만 달러 상당)와 그 밖의 가상자산을 활용해 UST 사용자들에게 보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상은 소액 보유자부터 시작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보상할 것인지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ICE 체포 역대 최고… 범죄 전력 없는 이민자 집중 표적

7월 한 달간 5만만명 체포과반 형사범죄 전력 없어폭력전과 4% 미만으로 하락추방 하루 1,000명 넘어 올여름 ICE 체포 건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

FDA, 먹는 췌장암 신약‘라손큐’승인

의학카페, 치료 경험있는 전이성 췌장암 성인 대상임상 3상서 사망 위험 60%↓, 생존기간 6.7개월→13.2개월 레볼루션 메디슨스의 먹는 췌장암 신약 ‘라손큐(성분명 다락손라십)

TSA ‘안면인식 보안검색’ 확대… 전국 65개 공항으로
TSA ‘안면인식 보안검색’ 확대… 전국 65개 공항으로

‘프리체크 터치리스 ID’신분증·탑승권 제시 생략프리체크 사전 등록해야 TSA의 안면인식 보안검색대가 전국 65개 공항으로 확대된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공항 보안검색 절차

카드빚 허덕이는 미국인… 집을 ‘현금통장’처럼 사용
카드빚 허덕이는 미국인… 집을 ‘현금통장’처럼 사용

1분기만 에퀴티 470억불 인출 ‘빚 갚으려 집 담보’ 확산세부채가 무담보→담보부채로실직·집값하락 등 차압 위험  많은 주택 소유주들이 카드빗을 줄이기 위해 주택 에퀴티를 빼고 있

“도요타, 1위 GM 넘보고 현대차그룹은 포드에 도전”
“도요타, 1위 GM 넘보고 현대차그룹은 포드에 도전”

제조사 점유율 싸움 ‘치열’한국차 상반기 4위 ‘굳건’3개 브랜드 총 92만대 판매SUV·친환경차 격전지 부상 차 제조사들의 시장 점유율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로이터]

USPS, 연말 택배 요금 한시적 인상 추진
USPS, 연말 택배 요금 한시적 인상 추진

10월4일~내년 1월17일까지성수기 물량 폭증 대비 연방우정국(USPS)이 오는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아 한시적으로 택배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USPS에 따르면 연중 최대 물량이 몰

“이젠 대학 등록금까지 모바일 송금”

대학들 페이팔·벤모 결제수수료·보호 조항은 고려 일부 대학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등록금을 페이팔이나 벤모(Venmo)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일상적인 송금과 결제에 널리 사용되는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개명’ 행정명령
트럼프 ‘온타리오호, 아메리카호로 개명’ 행정명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온타리오 호수를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개명하는 행정명령서에 서명한 후 들어 보이고 있다. 이틀 전 소셜미디어

한인 유학생 비자 발급 2만건 밑으로

2025년 1만9,450건…전년비 17.5% 급감중국·인도 등 주요국 전반에 ‘유학 찬바람’ 미국내 한국 국적의 유학생에 대한 학생 비자 발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등

죽음의 롤러코스터…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잇단 뇌출혈 사고
죽음의 롤러코스터…놀이공원 식스플래그서 잇단 뇌출혈 사고

20여년간 2명 사망하고 뇌손상 따른 혼수상태 환자도 속출공원측 "표지판으로 위험 안내" 주장…주정부, 위험성 조사식스플래그 매직 마운틴의 롤러코스터[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