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뉴욕주 총기 난사, 흑인 경비원이 더 큰 참사 막아"

미국뉴스 | | 2022-05-16 10:35:08

뉴욕주 총기 난사, 흑인 경비원 참사 막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버펄로 총격 사건' 용의자 연행하는 경찰<연합>
'버펄로 총격 사건' 용의자 연행하는 경찰<연합>

지난 14일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흑인을 겨냥한 백인 청년의 총격으로 10명이 사망한 가운데, 흑인 경비원이 더 큰 참사를 막은 영웅으로 떠올랐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경찰로 은퇴한 뒤 사건 현장인 슈퍼마켓의 경비로 일하던 아론 솔터는 범인이 슈퍼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하기 시작하자, 즉각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사격에 나섰다.

솔터가 쏜 총 가운데 최소 한 발이 범인을 맞혔지만, 이는 그가 입고 있던 방탄조끼를 뚫지 못했고, 솔터는 결국 범인의 총에 숨졌다.

 

조지프 그래마글리아 버펄로 경찰국장은 "솔터가 아니었다면 희생자가 더 많았을 것"이라며 "그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했다.

 

사건 현장에 있다가 목숨을 건진 이벳 맥 씨는 "솔터는 마을 주민들을 잘 보살폈고 슈퍼마켓을 지키려 했다"며, "그는 늘 우리의 잘잘못을 일깨워주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복권이나 물건을 사러 슈퍼 종종 들르곤 했다는 맥 씨는 "총격이 시작되기 직전에도 복권 번호를 확인하면서 솔터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슬픔을 표현했다.

솔터는 슈퍼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알고 있을 만큼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희생자 가운데는 손자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로 케이크를 사려던 방문자, 여느 날처럼 요양원으로 남편을 만나러 갔다가 장을 보러 온 86세의 할머니 등이 포함됐다고 AP는 전했다.

한편, 경찰은 범인인 페이튼 젠드런(18)이 흑인들을 죽이려는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연방금융당국 공동 지침 발표 추방·실직에 따른 상환불이행 경고금융권 “여신심사 부담 커질것”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의 금융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은행과 신용조합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언어·교육요건 기준도 개편 검토 12월께 변경안 세부내용 공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직접 시행 중인 미 시민권 시험을 제3자에게 위탁하는 방안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아프리카 등 총 50개국관광·출장비자 신청자체류기간 위반시 몰수한국 등 비자면제국 제외 연방 국무부가 관광 및 출장 목적의 B-1/B-2 비자 신청자 가운데 비자 오버스테이(체류기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11~12세” 시작 학생들최대 6개월 학습 격차인지발달 전 이용 경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시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학교 성적이 더 낮고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소비자 보호단체 경고 “쉽게 버는 돈은 없다”선입금·개인정보 요구문자·SNS 채용도 경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르바이트와 부업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민주당 소속 주정부 집단 반발 “트럼프의 세번째 불법관세 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제301조를 근거로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부과한 10.0~12.5%의 ‘강제노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원·달러 환율 ‘롤로코스터’ 100원 넘는 오르락내리락엔화 부양정책 지속 시사일본과 환율시장 공동개입  엔화 매입 계획 적힌 베선트 재무장관 메모지. [로이터]  스콧 베선트 미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 은행권 풀타임 직원 현황 11개 은행 총 3,912명 집계전년 대비 141명·3.7% 증가중·소형 은행들 증원 활발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의 직원 수가 전년 동기

트럼프 골프장서 무장남성 체포 ‘발칵’

4일 남가주 방문행사 직전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공화당 정치자금 모금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장인 랜초 팔로스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무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핵심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에 대체로 부합했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