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민법 칼럼] E·L 비자 배우자와 노동허가

미국뉴스 | | 2022-01-24 08:21:38

이민법 칼럼,김성환 이민법 변호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김성환 이민법 변호사  

 

E-2 비자 배우자 신분 소지자가 별 고민없이 노동허가 없이 일했다가 나중에 영주권 신청 단계에서 사달이 난 사례가 자주 있었다. 이제 이런 걱정이 없어졌다. USCIS가 E, L 비자 배우자 신분자들이 노동허가 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룰을 바꾼 것이다. 아울러 노동허가서 연장 신청서 계류 중 180일 노동 허가 자동연장 규정을 최근 E, L-2, H-4등 단기 취업신분 신분자 배우자에게도 확대 적용했다. E-1, E-2, H-4, L-2 신분등 단기 취업신분 배우자의 노동허가 규정을 정리했다.

 

-종전부터 노동허가서 연장 신청을 하면 노동허가 자동 연장 혜택을 받았던 신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영주권 신청자, VAWA 신청자, 난민, 망명신분자, 임시체류신분(TPS) 소지자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신분 소지자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노동허가가 만료되기 전에 노동허가 연장 신청을 하고, 신분이 계속 살아 있다면, 원래 소지하고 있던 노동허가가 만료후 180일까지 계속 일을 할수 있다. 당초 가지고 있던 노동허가서가 끝났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취업신분 배우자 즉 E-1, E-2, H-4, L-2 신분자들의 노동허가가 이슈가 된 이유가 있는가?

최근까지 이들 E, L, H 배우자들에게는 180일 자동 노동 허가 연장 혜택이 없었다.이들은 반드시 EAD 연장 신청이 승인되어야 비로소 일을 할 수 있었다. 문제는 EAD 심사 기간이 매우 길다는 점이다. 노동허가 연장 신청이 승인되지 않아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일마저 일어났다. 이들이 부득이 소송을 제기했고, 합의로 끝난 이 소송으로 USCIS는 두 가지 룰을 고쳤다. 첫째, E와 L 신분 배우자는 따로 노동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둘째 E, H, L-4 배우자신분자들이 갖고 있는 노동허가가 만료되기 전에 연장신청을 하면, 체류 신분이 살아 있는 한 180일까지 노동허가를 자동연장해 준다는 것이다.

 

-그럼 E-1, E-2, L-2 신분자들은 이제 노동허가 없이도 아무데서나 일해도 되는가?

USCIS는 지난 연말 배우자 L-2 와 배우자 E 신분자는 별도로 노동허가가 필요없다고 받지 않고 관련 룰을 재해석했다. 그러나 단서가 있다. USCIS가 금명간 자동 노동허가를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배우자용 I-94를 발급할 예정이므로, 이 I-94이 발급받기 전까지는 종전처럼 노동허가를 발급받아서 일하는 것이 것이 좋겠다는 것이다.

 

-배우자가 아닌 동반 자녀로 E-1, E-2, L-2 신분을 취득한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동반 자녀로 E 신분이나 L-2 신분을 취득할 경우에는 노동허가를 받을 길이 없다.

 

-H-4 신분은 언제 일을 할 수 있는가?

H 신분자의 배우자인 H-4는 제한된 경우에만 일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허가서를 발급받은 뒤 일을 해야 한다. H-4 신분자가 일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첫째 H-1B 신분자의 취업영주권 청원서(I-140)가 승인된 다음이다. 둘째, 배우자인 H-1B 소지자의 H-1B 신분이 처음 6년이 지난 뒤 1년씩 혹은 3년씩 추가 연장될 때 H-4 배우자 신분자도도 노동동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그럼 언제 H-1B 신분으로 6년을 지낸 후 계속 이 신분을 연장할 수 있는가?

다음 2가지 경우에는 6년이 지난 H-1B 신분 그리고 배우자의 H-4 신분을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첫째 노동확인서를 접수한 지 365일이 지났을 때, 둘째, I-140을 접수한 지 365일이 넘었을 때이다. 이 두 가지 경우에는 H-1B 신분과 H-4신분을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