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4차 백신’ 접종 이번주 시작

미국뉴스 | | 2022-01-10 08:43:42

4차 백신, 접종 이번주 시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일부 면역 저하자들 대상으로 CDC 승인

부스터샷 접종 간격 6개월서 5개월로 단축

 

 9일 수퍼맨 복장의 의료진이 청소년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로이터]
 9일 수퍼맨 복장의 의료진이 청소년에게 부스터샷을 접종하고 있다. [로이터]

미국에서도 이르면 금주부터 면역력이 약한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CDC는 지난해 8월13일 면역 체계가 손상되거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세 번째 접종을 승인했다.

 

다만 CDC는 이를 부스터 샷(추가 접종)이 아니라 2회 주사로 이뤄지는 완전 예방 접종을 보완하는 조치로 간주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된 일부 환자는 작년 8월 3차 접종 이후 5개월이 지난 금주부터 진짜 부스터 샷인 네 번째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CDC는 지난주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700만 명의 면역 결핍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NYT는 부스터 샷을 맞을 면역 저하자가 얼마인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에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장기 이식 수술 등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한 일부 환자들이 CDC 인가 없이 4차, 5차 백신을 맞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4차 백신 접종을 공식 승인해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공화당 소속인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승인해달라고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저스티스 주지사는 4차 백신을 50세 이상 성인과 필수 노동자들에게 먼저 맞히고 싶다며 이 경우 웨스트버지니아주가 4차 접종을 시작하는 첫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사람이 병원으로 쇄도할 것이라며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맞은 지 몇 달 뒤면 면역력이 약화한다는 이스라엘의 예비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었다.

 

스탠포드 병원의 조지 설리너스 박사는 “이 오미크론 유행병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빠르게 대응하고 데이터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만약 그 데이터가 설득력이 있다면 4차 접종이 특정 인구 집단에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도 6일 시간이 지나면서 부스터샷의 효과가 떨어질 것 같다며 “올가을 이후 더 많은 사람에게 (추가) 부스터샷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CDC는 이스라엘의 부스터샷 데이터를 추적하기 위해 이스라엘 과학자들과 연락하고 있으며 “부스터샷이 약화하는 효력에 효과가 있는지 보기 위해 우리(미국) 데이터도 조심스럽게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NYT는 또 최근 인터뷰한 10여 명의 과학자들이 몇 달마다 한 번씩 전체 인구를 상대로 부스터샷을 맞히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과학적 타당성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대법원,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트럼프, 취임 직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정책 차질 불가피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 시민권'(Birthright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