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새해 결심 ‘건강·하나님과의 관계·재정’

미국뉴스 | | 2022-01-04 10:00:10

새해결심, 건강, 하나님과의 관계, 재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젊은층일수록 하나님과 관계 회복 원해

코로나 여파로 건강 관련 결심 증가 추세

 

 미국인들은 ‘건강, 하나님과 관계 개선, 재정’과 관련된 새해 결심을 많이 세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미국인들은 ‘건강, 하나님과 관계 개선, 재정’과 관련된 새해 결심을 많이 세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준 최 객원기자]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됐다. 곧 있으면 자녀들도 겨울 방학을 맞이한다. 연말 분위기에 휩싸이기보다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볼 때다. 올해도 크리스마스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영화가 많이 제작됐다.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 포스트가 올 연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기독교 영화를 소개했다.

 

새해가 되면 새해 결심을 하며 희망찬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한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새해 결심은 ‘건강, 하나님과의 관계, 재정’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을 새해 결심으로 꼽은 경우는 젊은 층에서 특히 많았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는 지난해 9월 미국인 1,005명을 대상으로 이전에 세워 본 새해 결심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약 44%)가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새해 결심을 꼽았다. 라이프웨이 리서치 측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다짐하는 비율이 최근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 외에도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꼽은 미국인이 약 29%로 두번 째로 많았고 재정과 관련된 새해 결심을 맺은 미국인도 약 29%로 비슷했다. 이 밖에도 미국인들은 새해가 되면 가족과의 관계 개선(약 26%), 시간 관리(약 22%), 승진 등 직장 관련(약 18%), 친구와의 관계 개선(약 15%), 기타(약 28%) 등을 주요 새해 결심으로 세웠다.

 

새해 결심은 연령과 인종에 따라 조금씩 달랐는데 젊은 세대일수록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을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18세~34세와 35세~49세의 연령대 중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을 새해 결심으로 꼽은 비율은 각각 약 35%로 50세~64세(약 25%), 65세 이상(약 17%) 등의 윗세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하나님과의 관계 개선을 새해 소망으로 꼽은 비율은 흑인이 약 41%로 백인(약 27%)보다 훨씬 높았고 한 달에 4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는 기독교인(약 48%)이 한 달에 한 번 미만 예배 참석 기독교인(약 20%)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한편 종교가 없다고 답한 미국인들은 재정(약 36%), 시간 관리(약 29%), 직장(약 22%) 등을 가장 중요한 새해 결심으로 꼽았고 신 또는 하나님과 관련된 새해 결심은 약 14%에 불과했다.

 

스콧 매코널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새해 결심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소망하는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건강이 반영된 새해 결심이 전보다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코널 디렉터는 또 “특히 젊은 세대 중 대학 졸업자, 교회 출석자 사이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새해 결심으로 세우는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젊은 세대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비율이 높아진 것 역시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크다. 여론 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의 지난해 조사에서 미국인 10명 중 3명은 코로나 팬데믹이 자신의 종교적 믿음을 강하게 해준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또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성경 책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도 조사된 바 있다.

 

<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장보기 겁난다”… 식료품 가격 50년래 최대 폭등

팬데믹 이후 33%나 급등 육류부터 모든 품목 올라장바구니 지출 비중 최고중·서민층 고통·타격 집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 식료품 가격이 50년래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성인 자녀 해고에 엄마가 항의” ‘헬리콥터 부모’ 천태만상 풍속도

Z세대 자녀 직장생활 개입입사지원·병가전화도 대신“ 독립성·능력 부족 드러내” 성인이 된 자녀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까지 부모가 대신 나서서 참견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부모’ 현상이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트럼프 지시로 24K 금칠한 워싱턴 DC 청동 기마상들

황금을 좋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 DC 링컨기념관 인근의 다리에 있는 대형 청동 기마상 2개에 24K 금박을 입힌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연방 내무부가 총 510만 달

트럼프,“떼돈 번 석유사, 소매가 내려야”

‘공급부족 이용해 많이 벌어…이익 일부 국민에 돌려줘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이란과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낸 석유회사들을 향해 소비자 판매가를

연준 위원들, 금리인상 공개 촉구

3명 성명서 ‘동결 반대’ “늦기 전에 행동해야” 최근 연방준비제도(FRB·연준)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던졌던 연준 위원 3명이 공개적으로 금리 인상을

모건스탠리, 한국주식 ‘비중확대’

36% 추가 상승여력 판단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극심 폭염·대형산불… 미 서부 ‘불지옥’

워싱턴주 동시다발 확산 건물 700채 이상 잿더미 가뭄속 최고 115도까지  워싱턴주 스포캔 지역에서 대형 산불의 화마가 휩쓸고 지나간 주택가가 3일 폐허처럼 변한 가운데 불탄 차

‘셧다운 방지’ 임시예산안 연방 상원 세출위 상정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정지(셧다운)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연방 상원에서 3일 마련됐다. 상원은 중간선거 한 달 뒤인 12월11일까지 연방정부 운영 자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롤라팔루자 달군 에스파·아이들…첫 출연에도 존재감

그룹 에스파[롤라팔루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기 K팝 걸그룹 에스파와 아이들이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처음 출연해 무대를 장악했다.그룹 에스파와 아이들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가디언 "BTS 라스베이거스 공연, 4천500억 경제 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북미 대륙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고 빅히트 뮤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