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올 연말까지만 기부하면‘특별 세금혜택’받을 수 있다

미국뉴스 | | 2021-12-15 11:23:34

기부,연말까지, 특별세금혜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신에게는 2021년 세금보고에서 세금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선 기부를 위한 시간이 아직 있다. 당신이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2020년 팬데믹 구제 법안의 일환으로 연방의회가 승인해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 특별 세금혜택은 2021년까지 연장됐다.

이것은 개인 납세자들이 올해 한 300달러까지의 현금 기부는 2022년도에 세금보고를 할 때 공제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공동보고를 하는 기혼 커플은 지난해의 300달러가 아닌 600달러까지 공제가 된다고 연방국세청은 밝혔다. 공제는 과세소득액을 낮춰줌으로써 당신이 내는 연방세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개인 300달러 부부 600달러까지 공제 허용

항목별로 공제 하지 않아도 혜택 주어져

납세자 90% 항목 아닌‘표준공제’세금보고

미국인들 기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듯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삽화: Till Lauer/뉴욕타임스>

 

통상적으로 납세자들은 항목별 공제를 하지 않는 한 자선기부액을 공제할 수 없다. 세금보고에 개별적인 공제보고를 한 후 총액을 공제해야 한다는 뜻이다. 공제액이 국세청이 정한 ‘표준’을 초과하지 않는 한 항목별 공제는 이치에 닿지 않는다. ‘표준’은 당신이 서류보고를 하지 않고도 수입에서 공제할 수 있는 액수를 이른다.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표준 공제를 택하고 있다. 2017년 세제개혁으로 액수가 대략 두 배 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2021년 액수는 싱글 납세자 1만2,550달러, 공동 보고하는 결혼 커플은 2만5,100달러였다.) 약 90%의 세금보고자들이 표준 공제를 택하고 있지만 이들도 특별 공제 혜택 자격이 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추가 공제 혜택 자격이 있으려면 기부가 유자격 기관에 이뤄져야 하며 현금이나 수표 혹은 크레딧 카드로 제공돼야 한다. 물품 기부나 시간 자원봉사는 해당되지 않는다. 공제를 통해 당신이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달러 액수는 당신에 적용되는 세율에 달려 있다고 세무 전문가인 수전 앨런은 말했다.

당신이 공제할 수 있는 액수가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세금 절약은 미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2% 세율에 속한 개인의 경우 300달러 기부를 하면 약 66달러를 절약하게 되는 셈이라고 앨런을 밝혔다. 만약 결혼을 했고 공동보고를 하고 있는 22% 세율 커플이라면 133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자선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 기관인 ‘기빙 튜즈데이’에 따르면 미국의 자선 기부는 2019년에 비해 지난해 약 5% 가량이 늘어났다. 이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추수감사절 다음 주 화요일에 기부를 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1월30일이었던 올 ‘기빙 튜즈데이’의 성과를 조기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 기부액은 지난해에 비해 약 9%가 늘어났다. “미국인들은 여전히 아주 관대하다”고 ‘기빙 튜즈데이’의 수석 데이터 분석가인 우드로 로젠바움은 말했다.

팬데믹 특별 세제혜택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로젠바움은 덧붙였다. 하지만 이 기관의 2020년 분석에 따르면 그해의 맨 마지막 날이었던 12월31일자 300달러 기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달러 기부와 관련해 “영향이 작고 측정이 어렵긴 하지만 영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로젠바움은 지적했다.

이와 비교해 볼 때 이 기관의 분석은 2020년 1,200달러와 2,400달러 기부는 명백히 늘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액수는 연방정부의 경기부양 체크의 액수와 관련이 있다. 이 체크가 자선 기부에 큰 역할을 했음을 암시해주고 있다.

지난해 특별 공제혜택이 처음 도입됐을 때는 사람들이 이를 몰랐을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는 이 혜택을 잘 활용해 기부를 하고 혜택을 받을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로젠바움은 말했다. 2021년 기부 실태에 관한 이 기관의 종합 분석은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다음은 자선기부와 관련한 일문일답이다.

▲특별 세금혜택 공제는 2021년 이후에도 가능한가

공제는 일시적이며 2021년 말로 끝날 예정이다. 연방의회가 이를 연장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기부 마감일은 언제인가?

2021년 세금보고에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은 오는 12월31일이다. 결제된 수표와 기부 관련 서류를 갖고 있는 자선기관으로부터 온 서신 등 기부관련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250달러 이상의 기부에 대해서는 이를 받았음을 증명하는 서면 인정서가 요구된다고 앨런은 설명했다.

▲어떻게 유자격 자선단체들을 찾을 수 있나

기부는 자격을 갖춘 기관들을 대상으로 이뤄져야만 공제 자격이 주어진다. 연방국세청은 자격 기관들을 찾을 수 있는 검색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종교, 자선, 교육, 과학 혹은 문학 등을 목적으로 한” 단체들이 포함돼 있다. 비영리 단체가 평판이 좋은지를 확인하고 싶다면 Charity Navigatorhk Charity Watch 같은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By Ann Carrn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PCB, 1분기 순익 1,065만달러

전년 동기 대비 38%↑총자산 34억달러 규모현금배당 주당 22센트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이 2026년 1분기 월가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P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모기지 신청건수 7.9% 증가… 금리 하락 효과

6.35%로 0.07% 포인트↓“고용 시장이 수요 견인” 살얼음판 같았던 주택 시장에 따뜻한 남풍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자, 관망세에 젖어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건강식품 ‘캐슈넛’이 심각한 쇼크 부른다?

섭취 후 피부 발진 등알러지 가능성 주의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슈넛’이 일부 소아에서 심각한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경욱·이

“내부 고발 후 보복 해고 당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전직 임원이 회사를 상대로 연령 및 장애 차별,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 부당 해고 등을 주장하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LA 카운티 수피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뉴저지 체리힐점 오픈

미 동·서부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아시안 샤핑·다이닝K-푸드 업고 주류사회 공략   H 마트가 23일 뉴저지 체리힐에 위치한 체리힐점을 공식 개점했다. 뉴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그룹, 미국서 대규모 채용행사

현대차 등 9개 계열사5월22일까지 지원 접수행사는 실리콘 밸리에서 “현대차그룹과 함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하세요” 현대차그룹은 올해 9월 17∼18일 실리콘 밸리에서 대규모 채

금융당국, 사모신용 감시 강화

부실 전이 가능성 점검 금융 규제당국이 최근 부실 우려가 제기된 사모신용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3일 보도했다. 사모신용은 은행이 아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연방 항소법원 “ICE 신분증 패용 의무화는 위헌”

캘리포니아주 패소 판결 ‘복면 금지법 제동’ 이어 트럼프 행정부 손 들어줘  얼굴 복면을 하고 중화기를 든 연방 이민당국 요원의 모습. [로이터]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연방 이민세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