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미크론, 전염성 크지만 경증 많아” 남아공 전염병 권위자

미국뉴스 | | 2021-12-12 11:52:05

오미크론, 경증많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남아공서 오미크론 중증 환자비율 24% 정도”… “고령층 부스터샷 필요”

 “마스크,백신, 거리두기가 오미크론에도 최선” 당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고 권위의 전염병 학자로 평가받는 살림 압둘 카림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염성은 크지만 경증 환자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카림 교수는 10일(이하 현지시간) 연합뉴스와 화상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일부 돌연변이의 전염성이 더 크고 실제로 전염성이 강했던 델타 변이의 특성도 일부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염병학적으로 봤을 때 현장에서도 오미크론 변이는 큰 전염성을 보인다"면서 "남아공에서 오미크로 변이가 주도하는 4파 감염 파동은 이전 세 차례의 변이보다 훨씬 더 빨리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주도하는 4차 감염의 첫 7일 평균 감염 속도를 이전 세 차례의 감염파동과 비교해보면 감염자가 배로 되는 데 25% 더 빨랐다는 것이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를 빠르게 대체해 이르면 수주에서 수개월 사이에 세계적인 우세종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현재 남아공에선 이전 우세종이던 델타 변이를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대체했다.

카림 교수는 또 위중증 등을 일으키는 심각성과 관련, 이전 3차례 파동 당시 3분의 2가 중증 환자인 데 비해 오미크론 변이는 지금까지 환자의 24%만 중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오미크론 변이 발견 사실을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한 지 2주가 지난 상황에서 "지금까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 환자는 훨씬 적다"고 말했다.

내원한 오미크론 감염자를 보면 후각과 미각을 잘 잃지 않으며 감기처럼 열이나 두통, 몸살 정도의 경증만 나타냈다고 한다. 그는 중증으로 쉽게 이행하는 고령층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점도 경증 환자가 많은 이유로 들었다.

카림 교수는 또 이전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이 다시 감염되는 신규 감염 대비 재감염 비율은 이번 감염 파동이 이전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남아공의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그는 급증하는 재감염자의 증상도 온건한지는 아직 자료를 기다린다면서 이전에 감염된 사람이 접종을 받으면 면역 능력이 증강되는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항한 면역을 증진한다는 견해에 대해 "아직 그런 정보는 없다"면서 "백신을 파는 회사들이야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좋겠지만 과학자로서는 추가 보호 능력이 있다고 말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60세 이상 고령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아도 면역 반응이 잘 안 생기는 만큼 부스터샷을 하면 효과가 있으므로 고령층이 많은 나라에선 60세 이상은 2차 접종 뒤 6∼8개월이 지나면 부스터샷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암이나 장기 이식으로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도 부스터샷을 권장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서 자신을 지키려면 백신을 맞고 마스크를 쓰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방법이 현재로선 최상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로 공포에 빠질 필요는 없다고도 당부했다.

카림 교수는 미국 컬럼비아대와 콰줄루나탈대 교수를 겸임하면서 팬데믹 초기 남아공 보건부장관 자문위원장을 역임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전문가 위원회에 참여했다. 2008년 세계적 권위의 과학상인 제3세계 과학학술원(TWAS)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번 4차 감염 파동도 12월 중 닥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오미크론 변이 검출 후 얼마 안 돼 그 주말에 하루 1만 명으로 감염자가 늘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해 주목받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연방금융당국 공동 지침 발표 추방·실직에 따른 상환불이행 경고금융권 “여신심사 부담 커질것”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의 금융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은행과 신용조합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언어·교육요건 기준도 개편 검토 12월께 변경안 세부내용 공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직접 시행 중인 미 시민권 시험을 제3자에게 위탁하는 방안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아프리카 등 총 50개국관광·출장비자 신청자체류기간 위반시 몰수한국 등 비자면제국 제외 연방 국무부가 관광 및 출장 목적의 B-1/B-2 비자 신청자 가운데 비자 오버스테이(체류기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11~12세” 시작 학생들최대 6개월 학습 격차인지발달 전 이용 경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시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학교 성적이 더 낮고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소비자 보호단체 경고 “쉽게 버는 돈은 없다”선입금·개인정보 요구문자·SNS 채용도 경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르바이트와 부업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민주당 소속 주정부 집단 반발 “트럼프의 세번째 불법관세 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제301조를 근거로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부과한 10.0~12.5%의 ‘강제노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원·달러 환율 ‘롤로코스터’ 100원 넘는 오르락내리락엔화 부양정책 지속 시사일본과 환율시장 공동개입  엔화 매입 계획 적힌 베선트 재무장관 메모지. [로이터]  스콧 베선트 미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 은행권 풀타임 직원 현황 11개 은행 총 3,912명 집계전년 대비 141명·3.7% 증가중·소형 은행들 증원 활발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의 직원 수가 전년 동기

트럼프 골프장서 무장남성 체포 ‘발칵’

4일 남가주 방문행사 직전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공화당 정치자금 모금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장인 랜초 팔로스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무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핵심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에 대체로 부합했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