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신·치료제(오미크론) 승인 빨라지나

미국뉴스 | | 2021-12-05 10:49:36

백신,치료제,오미크론, 승인빨라지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DA “신속 검토할 방침”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필요할 경우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용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 검토할 방침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FDA가 최근 제약사 관계자들과 만나 오미크론 변이를 타깃으로 한 새 백신 제품의 신속한 평가를 위해 필요한 연구와 데이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 FDA는 새 의약품을 평가할 때 어떤 종류의 연구와 데이터가 필요한지 미리 지침을 내려줌으로써 제약사들이 개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돕는다.

 

FDA가 수립 중인 새 규정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만드는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부스터샷 승인 때와 비슷한 기준을 충족하면 될 전망이다.

 

제약사들은 대규모 장기 임상시험 대신 수백 명 정도의 면역반응만 연구해도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제약사들이 새 백신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마치는 데 3개월 정도만 소요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앞서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 변이용 백신을 개발하는 데 100일가량 걸릴 것이라고 밝혔고, 모더나는 새 백신의 임상시험 착수까지 60∼90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FDA가 신속 검토를 위한 가이드라인 수립에 나선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과 치료제를 우회해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백신은 물론 부스터샷(추가 접종)까지 맞았는데도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최근 연설에서 FDA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새 백신 승인 과정에서 “안전을 무시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절차”를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3일 CNN 방송에 나와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가 궁극적으로 미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렌스크 국장은 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이 유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작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데이터와 돌연변이 데이터를 보면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미네소타주에서 나온 오미크론 확진자가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도 감염된 사실에 대해선 “어쩌면 이것은 사실 백신 실패 사례라기 보다는 백신 성공 사례일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오미크론에 감염됐지만 경미한 증상만 겪었고, 금세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어 월렌스키 국장은 델타 변이가 현재 최대 근심거리라고 환기했다. 그는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추가 접종), 마스크 착용 등 각종 방역 수칙을 델타 변이 대응책으로 제시한 뒤 “이런 것들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오미크론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뒤 2일에는 8명이 추가된 데 이어 3일에는 네브래스카·메릴랜드·펜실베이니아·미주리주 등에서 11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또 나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불체자 대출 심사 엄격히 하라”

연방금융당국 공동 지침 발표 추방·실직에 따른 상환불이행 경고금융권 “여신심사 부담 커질것”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자의 금융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은행과 신용조합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미 시민권 시험 ‘제3자 기관 위탁’ 추진

언어·교육요건 기준도 개편 검토 12월께 변경안 세부내용 공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현재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직접 시행 중인 미 시민권 시험을 제3자에게 위탁하는 방안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최대 2만불 ‘비자 보증금’ 영구 시행

아프리카 등 총 50개국관광·출장비자 신청자체류기간 위반시 몰수한국 등 비자면제국 제외 연방 국무부가 관광 및 출장 목적의 B-1/B-2 비자 신청자 가운데 비자 오버스테이(체류기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소셜미디어 일찍 시작할수록 성적 ‘뚝’

“11~12세” 시작 학생들최대 6개월 학습 격차인지발달 전 이용 경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 이용 시작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가운데 소셜미디어를 일찍 시작할수록 학교 성적이 더 낮고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하루 500달러 보장”… 여름 부업 사기 기승

소비자 보호단체 경고 “쉽게 버는 돈은 없다”선입금·개인정보 요구문자·SNS 채용도 경계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아르바이트와 부업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트럼프, 권한 남용”… 25개주 ‘강제노동 관세’ 제소

민주당 소속 주정부 집단 반발 “트럼프의 세번째 불법관세 시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법 제301조를 근거로 한국 등 60개 경제권에 부과한 10.0~12.5%의 ‘강제노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베선트 재무 “원화 과도한 변동성, 엔화 약세 우려”

원·달러 환율 ‘롤로코스터’ 100원 넘는 오르락내리락엔화 부양정책 지속 시사일본과 환율시장 공동개입  엔화 매입 계획 적힌 베선트 재무장관 메모지. [로이터]  스콧 베선트 미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실적 개선·영업망 확장… 한인은행 직원 다시 늘렸다

■ 은행권 풀타임 직원 현황 11개 은행 총 3,912명 집계전년 대비 141명·3.7% 증가중·소형 은행들 증원 활발 미 서부지역에서 영업하는 한인 은행들의 직원 수가 전년 동기

트럼프 골프장서 무장남성 체포 ‘발칵’

4일 남가주 방문행사 직전 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공화당 정치자금 모금 이벤트를 앞두고 행사장인 랜초 팔로스버디스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무장한 용의자가 체포됐다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인소비지출, 전년 대비 3.7% 증가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핵심 물가 지표가 시장 전망에 대체로 부합했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