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정부 계약직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미국뉴스 | | 2021-11-23 14:09:36

최저시급, 최저임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동부는 경비원과 건물관리인, 보육종사자 등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들이 내년부터 시간당 15달러의 최저임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의 기존 최저 시급(10.95달러)보다 37.0% 오르는 셈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등 보도에 따르면 노동부는 이날 계약직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한 규정 제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규정은 내년 1월 30일부터 신규 또는 갱신 계약에 적용된다.

 

최저시급 15달러는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대상은 청소 및 유지보수 직원부터 경비원, 보육종사자, 퇴역군인을 돌보는 간호인 등 미 연방정부와 근로 계약을 맺은 민간인들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받는 인원은 약 32만7천 명이다.

또 그간 연방정부 계약직 중에서도 팁을 받는다는 이유로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았던 식당 종업원 등의 최저시급도 이번 조치로 인해 늦어도 2024년까지 최저임금 적용 대상이 된다.

이 밖에 장애가 있는 계약직 직원 등의 최저시급도 15달러로 통일된다.

이 같은 바이든 행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 재계와 공화당 인사들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내세우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인건비 상승 탓에 소규모 기업들이 정부 계약을 따내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에 반해 행정부는 임금이 오르면 이직률 감소, 생산성 향상, 교육비용 축소로 결국 비용을 상쇄하는 충분한 절감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은 성명에서 "연방정부 계약직 근로자들은 필수적인 근로자들이며 연방정부에 매우 중요하다"며 임금 인상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2025년까지 전국 모든 근로자의 최저시급을 현행 7.25달러의 약 2배 수준인 15달러로 올리는 안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이 같은 최저임금 인상안은 의회에서 공화당의 반대에 막혀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과 별개로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에 빠진 주요 미국 대기업들은 평균 시급을 속속 인상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는 내년에 시간제 근로자인 바리스타의 시간당 임금을 현재 14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평균 임금을 시간당 18달러로 인상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연방정부 계약직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연방정부 계약직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