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IRS, 지난해 100억달러 이상 탈세 적발

미국뉴스 | | 2021-11-19 09:09:40

IRS,100억달러이상탈세,적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금범죄 수사 강화

 

연방국세청(IRS)이 각종 세금 범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며 100억달러 규모가 넘는 탈세를 적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IRS는 이날 공개한 연례보고서에서 2,500건이 넘는 세금 범죄 수사를 통해 이와 같은 금액의 탈세 기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IRS 범죄수사부가 지난 회계연도인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한 수사를 통해 나온 것이다.

 

척 레티그 연방 국세청장은 “IRS는 세금 범죄에 대해 수사 권한을 가진 유일한 기관으로서 이번 업무를 집행했다”며 “이번 수사결과는 국방과 인프라, 교육 등 미국 정책의 전반적인 수행에 필수적인 근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RS는 올해 조사를 통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역외 탈세에 특히 집중했다. 짐 리 IRS 범죄수사부장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 2년차인 올해에도 사익을 위해 조세 시스템을 위반하는 시도가 많았다”며 “우리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IRS에 따르면 올해에는 돈세탁과 마약거래, 공직부패, 테러리즘과 관련된 사건은 물론이고 코로나19 사기와 관련된 세금 부정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굵직한 대형 범죄 중에서는 지난 4월 LA에서 벌어진 ‘비트코인 포그’(Bitcoin Fog) 사건이 대표적이다. IRS에 따르면 러시아와 스웨덴 이중국적자 인 해당 범인은 암호화폐 돈세탁 사이트인 비트코인 포그를 창설해 마약 등 불법 제품들이 인터넷으로 사고 팔릴 수 있게 했다. 특정 프로그램으로만 접속 가능한 비밀 웹사이트 ‘다크넷’을 만들어 법을 위반하는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IRS에 따르면 비트코인 포그를 통해 이뤄진 불법 거래 총액은 약 3억3,6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IRS는 코로나19 구제법안(CARES Act)을 위반한 다수 개인 범죄자들 사건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했다. IRS에 따르면 텍사스의 한 사업가는 지난 9월 해당 법안을 위반하고 330만달러가 넘는 정부 구제금융을 유용한 혐의로 31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IRS의 이번 보고서에는 전국 각지의 조세법 위반 사례 외에도 범죄수사부의 향후 역외 탈세 수사 계획과 각종 통계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경운 기자>

 

IRS, 지난해 100억달러 이상 탈세 적발
IRS, 지난해 100억달러 이상 탈세 적발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