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인 유학생 3만명대로

미국뉴스 | | 2021-11-16 08:50:23

한국인 유학생, 감소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국제교육연 집계 최근 10년연속 감소세

한국인 유학생 3만명대로
한국인 유학생 3만명대로

 미국 내 한국인 유학생수가 10년 연속 감소하면서 4만 명선이 무너졌다.

매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현황을 집계하고 있는 국제교육연구원(IIE)이 15일 발표한 ‘오픈 도어‘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0~2021학년도 미국내 대학과 대학원, 어학원 등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1% 감소한 총 3만9,491명으로 집계됐다.

 

한인 유학생수는 지난 2010~ 2011학년도 7만3,351명을 기록한 뒤 10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5만 명선이 붕괴된데 이어 1년 만에 4만 명선도 무너졌다.

2020~2021학년도 한인 유학생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부 재학생은 1만7,743명으로 전년보다 24.2% 줄었고, 대학원생은 1만4,238명으로 6.4% 감소했다. 또 어학원 등 비학위 과정은 840명으로 전년보다 무려 74.6%가 줄었고, 대학·대학원 졸업 후 취업을 위한 ‘OPT’(유학생 취업훈련 프로그램) 신분은 6,670명으로 15.3% 감소했다.

2020~2021학년도의 미국내 한인 유학생 수 급감은 코로나19 사태가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미국내 전체 유학생 수 역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내 유학생 출신국 상위 10위 가운데 전년 대비 감소율이 20%가 넘는 국가는 한국(24.2%)과 사우디아라비아(29.2%) 뿐이었다.

유학생 국적별 비교에서 한국은 중국(31만7,299명)과 인도(16만7,582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한인 유학생들이 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19억 9,3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됐다.

 

한편 미국 대학들은 2021년 가을 학기 전체 등록 유학생수가 4% 증가한 것으로 보고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2021년 가을학기 유학생 등록은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는 지난 여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유학생들이 미국 대학으로 돌아오기를 꺼려했기 때문이며 트럼프 정부 시절 엄격해진 비자 정책도 장애물로 작용했다.

국제교육연구원의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860개 이상의 미국 대학을 대상으로 예비 조사한 결과 2021년 가을학기 미국 대학의 70%가 유학생 등록수가 증가했다. 나머지 20%는 감소했고 10%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UC 계열의 경우 1만6,000명의 유학생이 아직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1만4,000명이 2021년 가을 학기 신규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전체 유학생 신규 등록수가 43% 급감하면서 전국 대학과 지역사회에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일으켰다.

 

<하은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