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팬데믹 후폭풍 홍역유행 우려

미국뉴스 | | 2021-11-12 08:51:10

팬데믹후폭풍, 홍역유행우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200만 아동 백신 놓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에서 최소 2,200만명의 어린이가 홍역 백신을 맞지 않아 조만간 홍역 유행이 우려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혼란을 초래하면서 2,200만명의 신생아가 홍역 1차 접종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의료시스템까지 악화되면서 어린이 홍역 백신 접종에 불똥이 튀었다. 지난 2020년 홍역 감염자가 전년 대비 80%나 급감했지만, 홍역 접종을 하지 못한 어린이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지난해 홍역 감염 사례가 줄어든 이유는 팬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수치 파악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지난 2019년 전 세계 86만9,770명이 홍역에 걸렸고 이중 20만7,500명이 숨져 1996년 이래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홍역 사망자의 95%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다.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증인 홍역은 5세 이하 어린이가 주로 걸리며, 영양상태가 부실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석인희 기자>

 

팬데믹 후폭풍 홍역유행 우려
팬데믹 후폭풍 홍역유행 우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NYT, 악덕업체들 폭로 “고용주 연결 해주는스폰서들 수수료 장사”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비이민 교환방문 프로그램인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플래티넘까지 동반 급등내년 금값 5,000달러 돌파  금과 은, 백금과 구리 등 귀금속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사태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자금이 이들 안전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11월이후 현재 약 1,560만 명부정 가입 근절 조치 원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바마케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4호점 뉴욕 공항 오픈  미국 내 첫 매장 주목  페루·일본·베트남에도‘K-라면’인지도 상승  농심이 지난 19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픈한 미국 내 첫 ‘신라면 분식

H-1B ‘10만 달러 수수료’ 연방법원, 이의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미 재계와 대학협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 2025년 경제이슈 결산관세를 경제·외교 지렛대무차별 전방위 압박 속에 글로벌 교역질서는‘흔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아 교역국들에 전방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