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2026년 부터 음주운전방지 감시 시스템 차에 부착

미국뉴스 | | 2021-11-10 09:27:32

음주운전방지 감시시스템, 차에부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프라 법안에 170억 달러를 배정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연방의회가 자동차 업계에 음주 운전자의 자동차 운전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AP통신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만간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는 1조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법안에 자동차 안전 개선책 일환으로 음주 운전자의 자동차 운전을 막는 기술 개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법안에 따르면 음주 운전자의 운전을 막는 감시 시스템은 오는 2026년부터 출고되는 신차에 모두 장착되어 상용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연방교통부는 수백만대의 신차에 적용되는 새롭고 최선의 기술을 평가하고 자동차 제작업체들에게 감시 시스템 설치를 준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법안 대로라면 2026년부터 음주 운전자들이 운전대를 잡는 일이 원천적으로 봉쇄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인프라 예산법안은 음주 운전자 감시 시스템 프로그램에 총 170억 달러를 배정하고 있다.

 

연방의회가 음주 운전자 감시 시스템을 자동차에 장착하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데는 좀처럼 줄지 않는 음주 운전 사고 때문이다. 미국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약 1만명의 사람들이 음주 운전과 관련된 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0% 가량에 해당된다.

 

<남상욱 기자>

2026년 부터 음주운전방지 감시 시스템 차에 부착
2026년 부터 음주운전방지 감시 시스템 차에 부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고등학교 성적 인플레… SAT 점수 중요성 다시 부각

점수 요구 상위권 대학 ↑점수 제출 신중히 고려중간 50% 점수 목표로평소 연습·응시 3~4회  대학입학 표준화 시험 점수를 다시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대학 입시 전문가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성탄절 이브에 18억 잭팟 터졌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대학 학자금 상환 안하면 임금 압류한다”

연방 교육부 절차 개시내년 1월부터 통지 예고채무 불이행자들 대상  연방 교육부가 학자금 부채 불이행자들에 대해 임금 압류에 나선다. 한 대학 캠퍼스 모습. [로이터]  연방 교육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현대판 노예 같았다” J-1 비자 악용 속출

NYT, 악덕업체들 폭로 “고용주 연결 해주는스폰서들 수수료 장사” 미국에서 일과 언어를 배우는 기회로 활용되는 비이민 교환방문 프로그램인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업자들에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바야흐로 ‘귀금속 시대’… 금·은·구리까지 사상 최고

플래티넘까지 동반 급등내년 금값 5,000달러 돌파  금과 은, 백금과 구리 등 귀금속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정학적 사태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자금이 이들 안전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내년 보험료 급등 우려 오바마케어 가입 감소

11월이후 현재 약 1,560만 명부정 가입 근절 조치 원인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에 따르면 지난 11월 오바마케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농심,‘신라면 분식’매장 글로벌 확장

4호점 뉴욕 공항 오픈  미국 내 첫 매장 주목  페루·일본·베트남에도‘K-라면’인지도 상승  농심이 지난 19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오픈한 미국 내 첫 ‘신라면 분식

H-1B ‘10만 달러 수수료’ 연방법원, 이의소송 기각

연방법원이 전문직 비자인 H-1B 신청 수수료를 10만 달러로 인상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에 반발해 미 재계와 대학협회가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릴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미 우선주의’트럼프 관세전쟁… 전 세계가 들썩였다

■ 2025년 경제이슈 결산관세를 경제·외교 지렛대무차별 전방위 압박 속에 글로벌 교역질서는‘흔들’  올해 1월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를 맞아 교역국들에 전방위적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