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 해킹그룹 레빌에 현상금 1,000만달러 지급

미국뉴스 | | 2021-11-09 09:00:17

해킹그룹 레빌,현상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사이버 범죄 근절 정부 차원 전력”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국 기업을 노리는 외국 해킹그룹의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뿌리 뽑기에 나섰다.

 

미 국무부는 8일 잇단 랜섬웨어 공격의 ‘주체’로 지목돼온 러시아 해킹그룹 레빌(REvil) 지도부의 신원이나 위치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1,0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레빌에 가담한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도 최대 500만달러의 보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별도 성명을 내고 “집권 초기부터 사이버 안보는 핵심 우선 순위 중 하나”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지난 6월 회담 당시에도 미국은 사이버 범죄에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사악한 사이버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연방 정부 차원의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미국인과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성한 단어다.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해 컴퓨터를 사용불능 상태로 만들고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악성 프로그램을 뜻한다.

 

레빌은 지난 5월 미국 최대 정육회사 JBS의 전산망을 해킹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것을 비롯해 7월에는 클라우드업체 카세야를 숙주로 삼아 미국 기업 200여개의 전산망을 마비시켰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앞서 국무부는 4일에도 성명을 통해 미국 최대 송유관 업체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을 공격한 해킹단체 다크사이드에 1,00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지난 5월 당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멈춰서며 미 동부 지역 전역에서 휘발유 부족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은 시스템 접근권을 되찾기 위해 ‘몸값’으로 500만달러를 해커들에게 지급했고, 미 법무부가 이 가운데 230만달러를 회수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절감한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30여개국을 소집해 랜섬웨어 공격 대책 회의를 소집, 사이버 안보 차원에서 국제 공조의 기틀 마련에까지 나섰다.

 

이어 상무부가 별도 규정을 마련해 해킹 등에 악용될 수 있는 수단을 중국과 러시아 등에 판매할 경우 정부 승인을 받도록 명시했고, 국무부는 사이버 테러를 전담할 별도 부서를 신설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미 법무부가 레빌 조직원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인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JBS 전산망 랜섬웨어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부동산 규정 해석 의뢰 많아법적 책임은 결국 건물주가부동산 변호사 조언이 안전 최근 AI에 임대 규정 해석을 의뢰하는 개인 건물주가 늘고 있다. 자칫 잘못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집값과 이자율만 따지면 ‘낭패’…‘재산세·주택보험료’ 확인을
집값과 이자율만 따지면 ‘낭패’…‘재산세·주택보험료’ 확인을

‘재산세·보험료’ 포함 상환액감당 가능 주거비부터 계산매매 후 예상되는 재산세 파악 최근 보험사들이 지붕 상태 확인 등 심사 기준을 까다롭게 운영 중이다. 지붕, 창문, 조경 등을

옥스퍼드대에 울려 퍼진 K팝…"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옥스퍼드대에 울려 퍼진 K팝…"상상도 할 수 없는 일"

3천700억원 기부받은 인문관 일반 개관식 K팝 콘서트장 방불한국학센터 출범도 공식 발표…"한국학 관심 격세지감"  25일 영국 옥스퍼드대 슈워츠먼 인문학센터 일반 개관식에서 K-

"성실한 동창이었는데"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명문대 조교 출신
"성실한 동창이었는데"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명문대 조교 출신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남성 용의자 현장 체포…칼텍 동문들 큰 충격  25일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용의자 콜 앨런 추정 졸업사진[링크드인 발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방탄소년단, 탬파서 북미 투어 시작…12개 도시 31회 공연
방탄소년단, 탬파서 북미 투어 시작…12개 도시 31회 공연

4년만 미국 콘서트…미 방송사 "8억~9억 달러 경제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 북미 투어 포스터[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26

트럼프 “용의자 단독범행인듯…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트럼프 “용의자 단독범행인듯…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미국인들, 오늘 사건 계기로 차이 평화롭게 해결해나가야”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 출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산탄총 무장괴한 총격…트럼프 무사대피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산탄총 무장괴한 총격…트럼프 무사대피

총성 울리자 참석자들 테이블 아래로 피신…트럼프 부부와 밴스 등 부상 없어 트럼프 “비밀경호국 등이 훌륭하게 임무 수행…용의자는 체포” FBI “산탄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보안 뚫으

하루 단 2분 운동이 수명 늘린다… 고강도 짧은 활동의 힘
하루 단 2분 운동이 수명 늘린다… 고강도 짧은 활동의 힘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짧지만 강한 움직임, 만성질환·사망 위험 낮춰계단 오르기·빠른 걷기 등 일상 속 활동도 효과나이 들수록 강도 중요…근력·심폐 기능 유지

성인 10명 중 1명 ‘LGBTQ+’ (성 정체성)
성인 10명 중 1명 ‘LGBTQ+’ (성 정체성)

양성애자 증가세 가팔라성소수자 절반 이상 양성애젊은 여성 LGBTQ+ 급증‘민주당·도시주민’ 비율도 ↑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9%는 스스로를 동성애자,

“이 세상 풍경 아닌 경이로움 회상” ‘귀환 후 십자가 보고 눈물’ 경험 고백
“이 세상 풍경 아닌 경이로움 회상” ‘귀환 후 십자가 보고 눈물’ 경험 고백

아르테미스 2호 와이즈만 사령관무종교인… 해군 군목 상담 요청  종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이 귀환 후 십자가를 보고 느낀 격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