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기차 등장에 부품업체 일자리 수십만개 소멸

미국뉴스 | | 2021-10-26 09:12:00

전기차 등장,부품업체,일자리소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과 일본 업계 불안

 

 전기차 등장에 개솔린 차량 부품업체의 일자리가 대거 없어질 전망이다. [로이터]
 전기차 등장에 개솔린 차량 부품업체의 일자리가 대거 없어질 전망이다. [로이터]

미국과 일본 자동차 산업을 떠받치는 자동차 부품산업 중심지인 미국 디트로이트시와 일본 시즈오카현 일대가 몰려오는 전기자동차 ‘폭풍’으로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 전기차에는 필요하지 않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시즈오카와 디트로이트 등지의 중소 부품업체들이 전기차 시대에 살아남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연료분사장치에 연료를 공급하는 부품을 단조공정으로 만드는 ‘트렌턴 단조’의 데인 목슬로 부사장(33)은 “이 부품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며 “걱정스럽지만 대비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들 업체가 직면한 현실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 모두에 해당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온실가스 최대 배출원 중 하나인 교통·운송 분야 에너지원을 화석연료에서 전기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일어나는 변화다.

 

개솔린이나 디젤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차가 부품이 훨씬 적은 전기차로 바뀌면 기존 자동차 부품 업체는 새로운 부품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전기차에는 엔진 실린더와 연료 공급·분사·점화장치는 물론 머플러 등 배기가스 관련 장치 등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 부품들이 필요 없게 된다. 이런 변화는 자동차 생산뿐만 아니라 주유소와 자동차 정비업계 등에도 큰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변화가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대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이다. 제너럴모터스(GM)는 2035년 이후에는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탄소 저배출 자동차의 미국·유럽 판매 비중을 70%로 높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영컨설팅업체 아서 D. 리틀은 일본에서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체제로 전면 개편될 경우 자동차 산업 전체 일자리의 약 10%에 해당하는 3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