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사태가 조기 은퇴자 300만명 양산

미국뉴스 | | 2021-10-26 09:03:36

코로나사태,조기은퇴자,30만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유 자산 늘고 감염 우려도 요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인들이 예정 보다 일찍 은퇴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켓워치는 25일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연구 결과를 인용해 코로나19로 인해 실직과 함께 조기 은퇴에 들어간 미국인의 수가 300만여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인트루이스 연준이 1946년에서 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자를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조기 은퇴자 수는 300여만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체 525만명의 은퇴자 중 절반이 훨씬 넘는 수치다. 조기 은퇴로 인해 고용시장을 떠난 은퇴자의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시장을 떠난 조기 은퇴자가 크게 급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하나는 은퇴 연령에 접어든 베이비부머 세대 중 코로나19 감염 등 건강상의 우려로 인해 조기 퇴직한 경우이고, 또 다른 이유는 주식 시장과 주택 시장의 호황 덕분에 보유 자산 가치가 크게 증가해 굳이 경제 활동을 해야 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미구엘 파리아 E. 카스트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부의 축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일을 적게 한다는 게 경제 활동의 기본 이론적 가설”이라며 “자산 가치가 변화함에 따라서 은퇴 연령에 접어든 세대의 고용시장 참여 여부 결정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