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SAT점수 요구 안 하는 대학들 급증

미국뉴스 | | 2021-10-14 08:37:16

SAT점수,요구안하는,대학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전역 1,775개에 달하는 대학들이 SAT·ACT 점수 제출을 면제하는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표준화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을 공략하기 위해 고교 성적 이외에 어떤 강점을 부각시킬 지에 대한 심리적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국가공정시험센터(The National Center for Fair & Open Testing)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내 130개에 달하는 대학들이 SAT·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지난해 SAT·ACT 점수 제출을 면제한 학교들이 평균적으로 더 많고 다양한 지원자들의 어플리케이션을 받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SAT·ACT 점수 제출이 면제된 학교들에는 저소득층, 소수계 인종 학생들의 지원이 평균 20%씩 증가했다.

 

앞서 지난 5월 UCLA와 UC 버클리 등 UC 계열 대학들도 입학 사정 및 장학금 심사에도 SAT 및 ACT 시험 점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14일 UC 이사회는 “일부 장애 학생 및 소수계 학생들을 대리해 UC의 SAT 등 시험 점수 사용이 이들 학생에게 차별적이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2021년 가을학기부터 2025년 봄학기 사이 UC 계열 대학 입학 지원자에 대해 SAT 및 ACT 점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등은 SAT와 ACT 시험 유예를 2022년 입시 때까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미 대학 입학전형에서 SAT·ACT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규모 시험 취소 사태가 발생하면서 대학들이 SAT·ACT 점수 제출을 선택사항으로 변경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입 지원 시에 SAT·ACT 점수를 제출하는 학생 수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입 지원 플랫폼인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전형에서 지원자 가운데 44%만 SAT·ACT 점수를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입 지원자 77%가 시험 점수를 제출한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석인희 기자>

 

SAT점수 요구 안 하는 대학들 급증
SAT점수 요구 안 하는 대학들 급증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