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문제는 팬데믹이야”

미국뉴스 | | 2021-10-13 08:33:47

바이든,지지도하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바이든 코로나 대응 평가 “기대 못미쳐” 신뢰도 악화

 

 취임 이후 산적한 난제에 발목이 잡힌 조 바이든(사진·로이터) 대통령이 그동안 최대 성과 분야로 통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서도 신뢰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8~11일 미국의 성인 1,015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이내 코로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응답자는 전체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같은 조사 당시 36%에 달하던 응답과 비교해 절반 넘게 급락한 수치다. 1년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답변은 9%에 불과, 넉 달 전(30%)에 비해 3분의1 토막이 났다.

 

게다가 넉 달 전 6개월 내 일상으로 회복을 기대한 사람의 65%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전폭적 신뢰를 보냈다면, 이번 조사에선 44%만이 신뢰한다고 답해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클리프 영 입소스 공공부문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기대 게임에서 지고 있다”며 “델타 변이가 고개를 들며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고, 이는 기대치의 조정으로 이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는 팬데믹뿐 아니라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 혼란을 비롯해 심상치 않은 물가, 대규모 인프라 예산 처리를 둘러싼 민주당 내 자중지란 등 동시다발적 악재에 직면한 바이든 대통령이 풀어야 하는 복잡한 함수의 핵심 변수는 결국 코로나19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최근 민주당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에서 9명의 참가자 전원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C 혹은 그보다 낮은 평점을 매겼다고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대부분 참가자들은 코로나 상황이 이어지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그들의 평가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 여성은 자동차를 사고 싶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남성은 일손이 부족한 식당들의 문제를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 대선 캠페인을 도왔던 전략가 새라 롱웰은 관련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개선됐다고 느끼지 않고 있다. 유권자들은 공약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NN은 팬데믹 이후 벌어진 문제들을 수습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사실상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민주당 내에서 중간선거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비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팬데믹이야”
“문제는 팬데믹이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