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주 내 부채한도 해결 못하면 경기침체 우려”

미국뉴스 | | 2021-10-06 08:20:43

미국,부채한도,경기침체우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 경고

 

 9월30일 연방 하원에 출석해 발언하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 [로이터]

재닛 옐런 연방 재무장관은 5일 연방의회가 2주 안에 연방부채 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침체를 맞을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월 18일을 데드라인으로 보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뒤 “연방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할 재원이 부족한 그런 상황에 처한다면 비극적인 결과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가 현실화한다면 “경기침체도 유발할 것”이라고 옐런 장관은 예상했다.

 

지난 2019년 미 의회는 올해 7월 31일까지 연방부채 상한선 설정을 유보하는 합의를 통해 연방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요구한 4조 달러대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와 맞물린 부채 상한 설정법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8월부터 추가로 채권을 발행하지 못해 남은 현금과 비상 수단을 통해 재원을 조달했지만, 오는 18일께 이마저도 고갈돼 국가부도 사태를 맞을 수밖에 없다는 게 옐런 장관의 주장이다.

 

연방정부의 디폴트 사태는 금리 급등과 미 정부 채무이행 능력에 대한 신뢰도 훼손은 물론 5천만 고령층에 대한 사회보장수표 지급 지연과 같은 광범위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우려한다.

 

옐런 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미 국채는 오랫동안 지구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져 왔다.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가 그 이유 중 하나”라면서 “만기가 되는 정부 청구서를 지불하는 데 실패함으로써 이를 불확실하게 만드는 것은 파멸적 결과가 될 것”이라고 거듭 우려했다.

 

다만 옐런 장관은 연방정부 디폴트를 막기 위해 1조 달러짜리 ‘백금동전’(platinum coin)을 발행해야 한다는 일각의 아이디어에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그런 아이디어에 반대한다.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백금동전’은 연방준비제도에 부채를 갚기 위한 돈을 찍어내라고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일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출생시민권' 유지된다…대법원, 트럼프 이민정책에 제동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어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에 위헌 판단대법 "수정헌법 14조, 이땅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에 해당하도록 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대법 "트랜스젠더의 여학생 스포츠팀 참여 금지 합당"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은 30일 트랜스젠더가 학내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인정했다.대법원은 이날 아이다호주 및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트랜스젠더 학생의 여성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연방대법,‘선거일 후 도착’ 우편투표지 합법 판결

트럼프 정부 또 쓴잔보수성향 대법관 2명공화당 위법 주장 기각 연방 대법원이 선거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를 유효표로 집계하는 캘리포니아 등 일부 주의 제도에 대해 합법이라는 판결을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 자폐 위험 근거 없다”

임신 중 통증·발열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이 자녀의 자폐스펙트럼장애(ASD)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은 근

미국인들 자부심이 흔들린다

“자랑스럽다” 역대 최저53%로 25년래 가장 낮아민주주의·역사 긍지 하락 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가 지난 10년 사이 뚜렷하게 약화된 것으로 나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신차판매 감소 지속… 제조사 경쟁 치열

2040년까지 연 200만대↓‘인구·가격·소비자 변화 등’시장 경쟁 더욱 격화될 것제조사 시장 철수·통합 전망    인구 변화와 소비자 행태 변화 여파로 신차 판매량이 향후 10여

환각버섯 먹이고 판매까지 시킨 아버지

9세·11세 아들에 투여징역 최대 110년형 가능 어린 두 아들에게 환각버섯 성분이 든 약물을 거의 매일 먹이고, 재배와 유통은 물론 또래 친구들에게 판매까지 시킨 샌디에고 카운티

‘프라임데이’ 매출 264억달러 신기록

가구당 지출은 8.3% 감소 소비자들이 고물가 속에서도 아마존의 대규모 연례 할인 행사인 프라임데이(Prime Day)에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을 쏟아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

“근원 인플레 여전히 높아… 개선 확인 필요”

시카고 연은 총재 지적AI 발전, 물가 압력 작용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흐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진단했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 ‘담합’ 주장

연방법원 소비자 집단소송 미국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기업들의 ‘가격 부풀리기’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서 집단소송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