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경찰 폭력 사망자 절반 이상 축소

미국뉴스 | | 2021-10-03 13:06:24

경찰폭력, 사망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0년 간 1만7,000여 명 누락

 

미국에서 지난 40년간 경찰 폭력과 관련한 사망자 통계가 실제보다 절반 이상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 워싱턴대 연구팀이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논문에서 미국 국가인구통계시스템(NVSS)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NVSS는 미국 연방정부가 전국 각지에서 발급되는 사망증명서의 정보를 취합하는 통계시스템이다.

 

연구팀은 1980년부터 2018년 사이의 NVSS 통계를 경찰 폭력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단체를 비롯해 언론 보도와 비교했다.

 

이 기간 경찰 폭력에 의한 사망자는 3만1,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NVSS 통계에선 이중 55%에 해당하는 1만7,000여 명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NYT는 미국에서 사망증명서를 작성하는 검시관과 경찰과의 밀접한 관계가 이 같은 통계 누락의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업무상으로 꾸준하게 접촉하는 관계인데다가 검시관이 경찰에 직접 고용된 지역도 있다는 것이다.

 

검시관 입장에선 경찰 폭력을 사망 원인으로 적시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고, 경찰로부터 사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 자체도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경찰이 적극적으로 사인을 숨기려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경찰 폭력으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경우 해당 지역 경찰과 검시관이 마약과 기저질환을 사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흑인이 경찰 폭력으로 사망할 확률이 백인보다 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히스패닉과 미국 원주민도 백인보다 경찰 폭력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SBA(연방중소기업청) ‘시민권자만 대출’ 강행… 자영업 이민자들 ‘타격’

예정대로 3월1일부터 시행영주권·합법이민자들 배제 100% 미국 국적자만 자격 한인 은행권·업체들 영향 연방 중소기업청 로고. [로이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오는 3월 1일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미국 인구, 유출이 유입 앞질러… 대공황 이후 처음

“시민권 포기 신청도 급증 ‘미국이 최고’ 이미지 약화” 올해 건국 250주년을 맞은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지난해 대공황 이후 처음으로 인구 순 유출이 일어났다는 추산이 나왔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ICE, 위장수사로 대학생 체포 논란

컬럼비아대서 영장 없이“실종아동 수색” 속여 진입불체신분 학생 체포 목적  26일 뉴욕 컬럼비아대 앞에 모인 시위대가 ICE의 위장수사 행위를 규탄하고 있다. [로이터]  연방 이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새로운 H-1B 신청 3월 4일부터 접수

올부터‘고연봉자 우선선발’방식  3월31일까지 결과 개별 통보  고연봉자 우선 선발 방식으로 첫 시행되는 2027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사전 등록 신청이 다음달 4일부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술 소비 감소 본격화… 공장 폐쇄·인력 감축

음주비율 54%로 하락 30년 만에 최저 수준 와인·맥주·위스키 직격 미국에서 술 소비가 감소하면서 주류 업계 전반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맥주 공장과 와이너리 등 생산시설을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60세 넘으면 은퇴·노후계획 재점검해야”

401(k) 10만달러 미달 연소득 10배 저축 목표 투자 안전성·균형 중요  [로이터] 은퇴를 앞두면서 자신의 노후 자금이 충분한지 점검하게 된다. 특히 60대 초·중반은 은퇴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조용히 찾아오는 위암… “조기 진단하면 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한국내 갑상선암 이어 2위“증상 없더라도 내시경을” <사진=Shutterstock>  속이 편하다고 위 건강을 안심할 수는 없다. 위암은 주로 뚜렷한 불편함 없이 조용히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두뇌를 쓰는 습관, 치매 늦춘다… 알츠하이머 최대 5년 지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인지 자극 높은 집단, 발병 연령 최대 7년 차이독서·외국어·박물관 방문부터 말풀이·체스까지알츠하이머 위험 38%, 경도인지장애 36% 낮아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화장실 들락날락… 중년여성 말못할 고민, 해법은

■민경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방광염, 1년에 3회 이상 생기면 ‘재발성’ 의심당뇨병 있으면 방광기능 저하돼 감염 위험 높아병원균 확인 안되는‘비세균성’은 항생제 불필요 방광염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1년 지났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식도암 수술, 의외의 복병

삼성서울병원·숭실대 공동 연구팀식도암 수술 환자 4,800여명 분석식도암 생존자의 골절 위험 입증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