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800만 불체자 구제 대안으로 245(i)조항 기준일 변경 추진

미국뉴스 | | 2021-09-23 09:23:18

불체자 구제 대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 레지스트리 기준일 수정안도  

레이건·부시 행정부 때도 구현

일부조항 수정하면 채택 가능성↑

 

드리머와 농장근로자 등 800만 서류미비 이민자를 구제하는 내용의 이민개혁안을 제안했다가 연방상원 입법고문에 의해 거부당한 민주당이 대안으로 ‘이민 레지스트리’(Immigration registry)와 245(i) 조항의 기준일 변경을 통해 서류미비자를 구제하는 방안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의회 전문매체 ‘더 힐’은 민주당이 이민 레지스트리와 245(i) 조항의 기준일을 변경하는 서류미비자 구제방안을 엘리자베스 맥도너 연방상원 입법고문에 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번 구제방안은 과거 공화당의 레이건 행정부와 부시 행정부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된 바 있는데다 현행 이민법에서 극히 일부 조항만 수정하면 시행가능 한 것이기 때문에 채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이민 레지스트리에 따르면 기준일인 1972년 1월1일 이전에 미국에 도착해 미국에서 살아온 장기 서류미비자만 구제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때문에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단 305명만이 이민 레지스트리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했다. 

하지만 이민옹호 비영리단체 ‘FWD.us’ 분석에 따르면 이민 레지스트리 기준일을 2010년 1월1일으로 변경하면 그 이전에 도착해 미국서 살아온 장기거주 서류미비자 670만명이 합법 체류자격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민주당이 검토하고 있는 두 번째 대안은 245(i) 조항의 기준일을 변경하는 것이다. 

245(i) 조항은 합법비자로 미국에 왔다가 체류신분을 상실한 서류미비자들에게 1,000달러의 벌금만 내면 미국을 떠나지 않고도 영주권 취득 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245(i) 조항에 따르면 2000년 12월21일 전까지 미국에 입국하고 2001년 4월 30일 전까지 이민국에 이민청원서 또는 노동부에 노동승인서를 접수했어야 했기 때문에 사실상 서류미비자를 구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약 245(i) 기준일이 변경된다면 서류미비자들은 미국을 떠나지 않고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게 돼 사실상의 구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밥 메네덴즈(민주,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은 이와관련 “민주당은 조만간 연방상원 입법고문에 (서류미비자 구제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과거에 제정된 법의 날짜만 바꾸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800만 불체자 구제 대안으로 245(i)조항 기준일 변경 추진
800만 불체자 구제 대안으로 245(i)조항 기준일 변경 추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이럴 땐 어떡하지?”… AI 조언 구하는 건물주 늘어

부동산 규정 해석 의뢰 많아법적 책임은 결국 건물주가부동산 변호사 조언이 안전 최근 AI에 임대 규정 해석을 의뢰하는 개인 건물주가 늘고 있다. 자칫 잘못된 해석이 나올 수 있고,

집값과 이자율만 따지면 ‘낭패’…‘재산세·주택보험료’ 확인을
집값과 이자율만 따지면 ‘낭패’…‘재산세·주택보험료’ 확인을

‘재산세·보험료’ 포함 상환액감당 가능 주거비부터 계산매매 후 예상되는 재산세 파악 최근 보험사들이 지붕 상태 확인 등 심사 기준을 까다롭게 운영 중이다. 지붕, 창문, 조경 등을

옥스퍼드대에 울려 퍼진 K팝…"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옥스퍼드대에 울려 퍼진 K팝…"상상도 할 수 없는 일"

3천700억원 기부받은 인문관 일반 개관식 K팝 콘서트장 방불한국학센터 출범도 공식 발표…"한국학 관심 격세지감"  25일 영국 옥스퍼드대 슈워츠먼 인문학센터 일반 개관식에서 K-

"성실한 동창이었는데"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명문대 조교 출신
"성실한 동창이었는데"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명문대 조교 출신

캘리포니아 출신 31세 남성 용의자 현장 체포…칼텍 동문들 큰 충격  25일 트럼프 만찬장 총격범 용의자 콜 앨런 추정 졸업사진[링크드인 발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방탄소년단, 탬파서 북미 투어 시작…12개 도시 31회 공연
방탄소년단, 탬파서 북미 투어 시작…12개 도시 31회 공연

4년만 미국 콘서트…미 방송사 "8억~9억 달러 경제효과 창출"  그룹 방탄소년단 북미 투어 포스터[빅히트 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26

트럼프 “용의자 단독범행인듯…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트럼프 “용의자 단독범행인듯…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미국인들, 오늘 사건 계기로 차이 평화롭게 해결해나가야”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 출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산탄총 무장괴한 총격…트럼프 무사대피
백악관기자단 만찬장서 산탄총 무장괴한 총격…트럼프 무사대피

총성 울리자 참석자들 테이블 아래로 피신…트럼프 부부와 밴스 등 부상 없어 트럼프 “비밀경호국 등이 훌륭하게 임무 수행…용의자는 체포” FBI “산탄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보안 뚫으

하루 단 2분 운동이 수명 늘린다… 고강도 짧은 활동의 힘
하루 단 2분 운동이 수명 늘린다… 고강도 짧은 활동의 힘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짧지만 강한 움직임, 만성질환·사망 위험 낮춰계단 오르기·빠른 걷기 등 일상 속 활동도 효과나이 들수록 강도 중요…근력·심폐 기능 유지

성인 10명 중 1명 ‘LGBTQ+’ (성 정체성)
성인 10명 중 1명 ‘LGBTQ+’ (성 정체성)

양성애자 증가세 가팔라성소수자 절반 이상 양성애젊은 여성 LGBTQ+ 급증‘민주당·도시주민’ 비율도 ↑    여론조사 기관 갤럽의 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9%는 스스로를 동성애자,

“이 세상 풍경 아닌 경이로움 회상” ‘귀환 후 십자가 보고 눈물’ 경험 고백
“이 세상 풍경 아닌 경이로움 회상” ‘귀환 후 십자가 보고 눈물’ 경험 고백

아르테미스 2호 와이즈만 사령관무종교인… 해군 군목 상담 요청  종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아르테미스 2호 사령관이 귀환 후 십자가를 보고 느낀 격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