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전국 주택시장, 진정 국면 진입

미국뉴스 | | 2021-09-23 08:10:17

전국 주택시장, 진정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8월 가격 상승세 둔화

 

지난달 미국 내 기존 주택 판매가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주택 가격도 인상폭이 크게 둔화해 그간 호황세를 보이던 미국 주택 시장이 진정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징조로 여겨진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8월 미국 내 기존 주택 판매가 계절 조정치로 전월 대비 2% 감소한 연율 588만채로 집계됐다.

 

8월 기존 주택 판매량은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기존 주택 판매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하다 6월과 7월에 증가한 뒤 지난달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3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 8개월 동안 기존 주택 판매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2%나 늘어날 정도로 호황세를 보였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량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비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주택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폭은 크게 둔화했다.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34만6,7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9%나 상승했지만 이는 올해 초만 해도 20%에서 25%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주택 가격 상승폭 둔화 현상은 주택 구매 수요자 사이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구입 경쟁이 완화된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공행진을 한 기존 주택 가격이 주택 구매 수요자의 구매력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구매 수요자들이 주택 시장에서 발을 빼며 관망세로 돌아선 것이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주택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 수요를 꺾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기존 주택 전체 판매량 중 생애 첫 주택 구매는 29%에 불과해 지난 201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4만달러 번다더니 고작 139달러”

다단계 암웨이의 ‘민낯’ FTC와 2억달러 넘게 합의 다단계 판매업체 암웨이(Amway)와 계열사 2곳이 가입자들에게 수익을 과장해 알리고 제품 구매를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의학카페] “손주 돌보면 노년층 치매위험 감소”

조부모 인지기능 저하 늦춰대화·신체활동·교류 뇌 자극과도한 육아부담은‘역효과’ 손주를 돌보는 것이 노년층의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H-1B 고용주까지 옥죈다… ‘정밀심사’ 강화

트럼프 단속강화 행정명령해고 기록·기존 신청 조사한인 기업·업체들‘긴장’고용·노동 서류관리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프로그램에 대한 고용주 심사를 한층 강화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세금 미신고자 추적 강화… IRS, 통지서 480만건 발송

연방 국세청(IRS)이 최근 2년 동안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400만건이 넘는 미신고 세금보고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중단됐던 미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ICE 구금자 수천명 ‘소재 깜깜이’

온라인 조회 시스템서 삭제추방명령 이민자 위치 숨겨가족·변호사“확인조차 못해”법적 대응 차질 우려 커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민 구금자 수천 명의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주 32시간 근무제’… 연방의회 상정

32시간 초과 시 초과수당AI·로봇 도입 생산성 향상근로시간 줄이고 임금 유지노조 지지·기업 부담 우려 주당 표준 근로시간을 현행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줄이는 이른바 ‘주 32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CNN 등 언론사 백악관 출입금지 연방법원서 제동

임시제한명령으로 백악관 출입 권한 복원  CNN, MS나우,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린 백악관 출입금지 조치가 24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미국인 10명 중 9명, AI에 "기대보다 우려"…규제 강화 요구

응답자 71% "미 정부의 AI 규제 충분치 않아"  미국인 10명 중 9명꼴로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NN 방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현대차 투싼, 6년 만에 5세대 투싼 공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현대차의 간판 SUV 투싼이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가 지난 18일 한국에서 첫 공개한 5세대 투싼은 차체와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 심리 급락… 역대 두번째 낮아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유가 상승과 무역 갈등 등의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3일 미시건대에 따르면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9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7.8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