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마 국경 순찰대가 말 고삐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아이티 난민을 가축 몰이하듯 쫓아내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1일 CNN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텍사스주 델리오 다리 인근 불법 아이티 난민촌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국경 순찰대 일부 요원들이 말에 올라탄 채 가죽 고삐를 들고서 난민을 위협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국토안보부(DHS)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말 고삐를 채찍처럼 휘두르는 국경순찰대에 아이티 난민들이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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