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기존 직원 임금 인상 요구에 기업들 ‘진땀’

미국뉴스 | | 2021-08-03 09:09:11

기존직원,임금인상,요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구인난으로 신입 고임금 지급, 

시급 거의 비슷 “불공정” 반발

 

기업들이 직원들의 임금 인상 요구로 진땀을 빼고 있다. 구인난으로 기업이 신입 직원에게 높은 임금을 제시하자 기존 직원들이 “우리도 임금을 올려달라”며 불만을 토로하면서다.

 

1일 월스트릿저널(WSJ)에 따르면 금융회사 앨리 파이낸셜은 최근 직원들에게 “기존 직원의 임금이 신입 직원의 임금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패스트푸드 업체 치폴레도 “우리 목표는 신입 직원과 경험이 많은 직원 간에 적절한 임금 차이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렇게 기업들이 ‘직원 달래기’에 나선 것은 구인난에 시달린 기업들이 신입 직원의 임금 인상에만 집중하다 기존 직원의 반발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한 야구 경기장에서 매장 창고 관리인으로 일하는 캐런 워맥은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똑같이 시간당 16.70달러를 번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직원의 임금은 코로나19 전보다 시간당 1.49달러 많은 16.69달러다. 회사가 직원을 구하기 위해 임금을 올려줬기 때문이다. 워맥은 “책임자인 나와 신입 직원의 임금 차이가 시간당 1.5달러에서 1센트로 줄었다”며 “이는 정말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은 기업의 인건비 부담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 5월 치폴레는 추가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메뉴 가격을 3.5~4% 올렸다. 치폴레는 “총수익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중이 2분기에는 24.5%였는데 3분기에는 26%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치폴레 등 미국 주요 음식 프랜차이즈 뿐만 아니라 대다수 개인 요식업체들까지 코로나 사태로 촉진된 재료와 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당분간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계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측이지만 관건은 소비자들이 어느 시점에 가면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핼러윈 참극…쇼핑몰 곳곳 총격으로 사상자 속출

캘리포니아주의 한 핼러윈 용품 매장에서 30일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핼러윈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이날 저녁 8시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올해 핼러윈에서 가장 무서운 건 사탕 가격

예년보다 차분한 핼러윈 분위기…사탕 100개들이 가격, 5년새 71% 상승중간선거 앞 고물가 최대 쟁점…트럼프 주장하는 경제성과와 민심엔 간극   버지니아주 맥클린의 한 초등학교에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늘 피곤하다면?…“커피보다 먹는 습관부터 바꿔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피로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는 3가지 간단한 식습관 변화혈당 급상승 없는 통곡물·채소 등 복합탄수화물 섭취 중요탄수화물에 단백질·건강한 지방 곁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목돈 마련에 효자… HELOC 대출 거절됐다면?

주택 가격이 장기간 급등하면서 ‘주택담보 신용한도대출’(HELOC)에 대한 관심도 높다. HELOC는 집값 상승으로 형성된 주택 자산을 담보로 현금을 빌릴 수 있는 대출 상품이다.

임대 보증금 마련도 어려운 시대… 신청서 제출 전부터 마련해야

다운페이먼트 마련이 내 집 마련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힌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요즘처럼 물가가 높은 시기에는 허리띠를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무종교’음주율 큰 폭 하락…종교 떠나 전반적인 하락세

가톨릭 20년 사이 79%→55%무종교 72%→60%·개신교 54% ‘적당한 음주 해롭다’인식 확산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음주율이 역대 최저 수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어린이 22만 명에게 모국어 복음 전파’

선 미니스트리‘쿠키 브레이크’5분 만화 성경… 현지어로 전도20개국 185개 교회서 영상 사역스마트폰·미니 프로젝터 활용 선교단체 ‘선 미니스트리’(SON Ministries·대표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10년 뒤 암에 걸린다고?”…전립선 암, 미리 알려줄 신호 찾았다

혈액 속 단백질 12종, 전립선암과 연관옥스퍼드대 연구진, 약 16년간 추적국내 남성암 발생 1위…조기 발견이 관건 간단한 혈액검사로 전립선암 위험이 높은 남성을 발병 10여 년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낮잠 자주 자는 노인… 치매 위험 48% 높다”

노년층에서 낮잠을 자주 자는 습관이 치매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거나 짧은 낮잠을 반복하는 경우 치매 위험이 더 높게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65세 이전에 은퇴 찾아온다면?… 재정 공백 대비해야

사회보장연금 서두르지 않기임금 낮아도 재취업 적극 고려실업 급여 수령 자격 확인지출 줄이고 주거비 낮춰야  시니어들이 공원에 모여 스트레칭을 하며 운동을 하고 있다. 예상보다 이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