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미국뉴스 | | 2026-04-27 09:36:09

100만 달러 내면 영주권 준다더니, 트럼프 골드카드 발급은 단 1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러트닉 상무 의회 증언

“수백명 대기” 주장에도

 실제는 실적 저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이 ‘골드카드’ 제도를 발표하던 모습.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작년 말부터 100만 달러를 내면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제도를 시행했으나 실제 발급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프로그램인 ‘골드카드’ 제도는 기존의 투자이민을 위한 ‘EB-5’ 비자 제도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수십년간 유지된 ‘EB-5’는 최소 10명의 직원을 고용한 회사에 100만 달러를 투자하면 미국 비자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은 지난 23일 연방하원 청문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골드카드가 1명에게 발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러트닉 장관이 지난해 12월 골드카드제 시행 직후 며칠 만에 13억 달러어치를 판매했다고 자랑한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러트닉 장관은 발급 실적이 이처럼 낮은 이유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러트닉 장관은 현재까지 1명한테만 골드카드가 발급됐지만 “수백 명이 카드 발급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라고만 밝혔다. 골드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100만 달러와 함께 엄격한 보안 심사 절차 등을 이유로 1만5,000달러의 수수료도 지불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골드카드제가 해외 인재를 미국으로 유입하는 데 도움이 되고, 미국 재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러트닉 장관은 지난해 내각 회의에서 골드카드제로 1조 달러의 세수를 올릴 수 있고, 이는 미국의 균형재정 달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연방 정부는 골드카드제와 함께 플래티넘 카드 발급도 홍보하고 있다. 500만 달러를 내고 플래티넘 카드를 발급받으면 미국 외에서 올린 소득에 대해 미국 정부에 세금을 내지 않더라도 최대 270일간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러트닉 장관은 “골드카드 수익금의 사용처는 정부에 의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며 “미국의 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영주권 ‘공적부조’ 심사 더 까다로워진다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이용 여부 등 엄격 조사 영주권을 신청하는 이민자들에 대한 ‘공적부조’ 심사가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에서는 메디캘), 푸드스탬프(SNAP)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메트로시티 은행, 2분기 실적 호조

2,213만달러 분기 순익전년동기 대비 32% 증가   조지아주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이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7일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불법 외환거래 7조원… 해외 은닉·쪼개기 송금

관세청 상반기 792건 적발환 치기·보이스피싱 자금도“외화 불법유출 집중단속” 올해 상반기 외화를 불법으로 유출하거나 한국으로 들여와야 할 외화를 반입하지 않은 불법 외환거래가 7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AI로 일자리 감소?… 기업들 다시 채용 시작”

‘다시 채용 재개 분위기’너무 줄이며 경영 제약매출·신기술 확보 경쟁‘인공지능과 사람 공존’ 인공지능(AI)이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는 생각에 지난 1년여간 신규 직원 채용을 꺼리던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뱅크오브호프 ‘호실적’… 2분기 순익 35% 급등

3,303만달러·주당 26센트 자산·대출 등 성장 이어가‘순이자마진’수익성 개선일본은행 인수효과도 기대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ㆍ사진)가 올해 2분기에도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자본지출·거품 겁내는 증시 안정시킬까”

■ 이번주 빅테크들 실적증시 지속 상승 분수령현금흐름·부채증가 우려주가 변동성 계속 높아져 인공지능(AI) 과잉 투자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주 실적 발표를 하는 미국 빅테크들이

“나스닥 상장 미끼 투자사기”… 수백만불 소송

CM 홀딩스 USA 상대“주식 이전 이행 안 해피해 최소 15명 달할듯”30일 모여 비대위 추진 한인 투자자가 투자회사 대표와 법인을 상대로 대규모 투자 사기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

기업들 “301조 강제노동 관세 위법” 제소

‘대통령 과세 권한 넘어’국가별 조사 결과 없어 미국 중소기업 두 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십 개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새로 부과한 10∼12.5%의 ‘강제노동 관세’가 위법

SK하이닉스 ADR 프리미엄 ‘과열 신호’

WSJ, AI 거래 거품 지적한국보다 비싼 가격 거래 일간 월스트릿저널(WSJ)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 역사·문화 프레임 왜곡”

반크 “항의서한 전달할 것”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한국관 전시에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중국과 일본의 그늘에 가두는 왜곡된 서술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