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1시간 59분 30초’…‘꿈의 기록’ 현실화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미국뉴스 | | 2026-04-27 09:33:50

마라톤 2시간 벽 마침내 깨졌다, 케냐 사웨, 세계신기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6일 열린 런던 마라톤

케냐 사웨, 세계신기록

공인 대회서 최초 달성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의 기록 경신 장면. 공인 기록 시계에 ‘1시간 59분 30초’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의 기록 경신 장면. 공인 기록 시계에 ‘1시간 59분 30초’가 표시돼 있다. [로이터]

 

 

‘마라톤 풀코스’ 2시간 주파(서브 2)라는 인류의 꿈이 마침내 공식 대회에서 달성됐다. 최적의 날씨와 코스, 스포츠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빚어낸 결과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1)가 26일 영국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성부 경기에서 42.195km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해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2023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고 켈빈 키프텀(케냐)이 세운 기존 세계기록(2시간 0분 35초)을 1분 5초 앞당긴 기록이다. 2위를 기록한 에티오피아 요미프 케젤차(29)도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사웨와 함께 2시간 벽을 함께 무너뜨렸다.

 

2019년 엘리우드 킵초게(42·케냐)가 오스트리아 빈에서 페이스메이커 교체, 레이저 유도 등 특수 조건이 적용된 비공인 이벤트 레이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기록했지만, 공인 대회에서 서브 2가 달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BBC는 “사웨는 지난해 9월 베를린에서 하프 마라톤을 (이번보다 빠른)1시간 16초에 통과했지만, 폭염으로 인해 결국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세계기록 달성 요인으로 ‘완벽한 레이스 조건’을 꼽았다.

 

BBC에 따르면 사웨는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좋았다”며 “마침내 결승선에 도착해 시간을 확인했을 때 정말 신났다”며 기뻐했다. 실제 사웨는 하프 지점을 1시간 29초에 지나며 2시간 벽 극복을 장담하기 어려운 기록을 냈지만, 35km 지점을 넘기며 속도를 더 냈다. 사웨와 케젤차가 40km 지점을 넘어서자 서브 2 달성 기대감은 더 높아졌고, 마지막 1km를 남긴 지점부턴 사웨가 스퍼트를 올리며 케젤차와 격차를 벌렸다. 런던 버킹엄궁 앞 ‘더 몰’ 구간에서의 막판 질주로 사웨는 인류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완벽한 조건임을 입증하듯, 여성부 풀코스에서도 세계기록이 나왔다. 에티오피아의 티그스트 아세파(30)는 2시간 15분 41초로 우승하며 웬만한 남성 선수들 기록을 앞지르고 새 역사를 썼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납세자·세무 전문가 노린 사기 피싱 공격 급증”

IRS, 보안 서밋서 경고회계사 해킹 시도 급증고객 수천 명 정보 유출이메일 출처 반드시 확인 워싱턴 DC에 위치한 연방 국세청(IRS) 본부. IRS와 보안서밋은 최근 CPA 등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기아, 올 뉴 2027년형 ‘EV3’ 미국 출시

EV6·EV9과 라인업 완성3,500달러 무상 지원금도 EV3 [기아차 제공] 기아 미국법인(KA)이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3를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EV3는 기아의 엔트리급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AI 시대 도래… 대학 전공 선택도 바뀐다

대학생 22%는 전공 바꿔대학들도 교육 방식 전환‘유망 전공’기준도 변화아예 하고싶은 분야 선택 인공지능(AI)이 대학생들의 진로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연봉과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ICE 이민자 체포 사상 최대… 7월 5만1천명

공항·법원·교통거점 넘어국립공원 등지까지 단속단순 신분위반도‘저인망’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 단속이 새로운 방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 7월 한 달간 체포된 이민자가 약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DACA 수혜자 영주권 길 좁아졌다

해외여행·재입국 규정 변경 여행허가 받아도 입국 제한신분조정 관행 차질 우려한인 등 45만5천명 영향 미국에 어린 시절 부모를 따라 입국한 서류미비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추방을 유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한국서 구조된 퍼그 ‘가장 못생긴 개’ 1위

“커다랗게 튀어나온 눈과 축 늘어진 혀, 깊은 주름...” 한국의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퍼그 ‘지니 루’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대회’에서 우승해 화제다

트럼프 지지율 ‘추락’ 긍정 33%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임기 내 최저치로 떨어졌다. 17일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33%에 불

‘좋아요’ 받으려다… SNS와 바꾼 목숨

고속도로 역주행 질주사고 10대 학생 5명 사망 참극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오던 차와 정면 충돌해 10대 청소년 5명이 숨지는 사고가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데이터센터 부지로는 절대 안 판다”

켄터키주 토지소유 모녀2,648만달러 오퍼 거절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야심이 수백억 원을 거절한 촌부들의 결정에 가로막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6일 켄터키주 메이즈빌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미국 ‘경제 옥죄기’vs 이란은 ‘고유가 부채질’

■ 양국 치킨게임 본격화미, 제1 목표는 유가 하락중간선거 앞두고 이란 압박이란, 상선 공격 시장 충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 [로이터]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