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렌탈 사업인 에어비앤비(Airbnb)가 올해 애틀랜타에서 테크날러지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에어비앤비 대변인은 애틀랜타에서의 상품 개발로 수백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사무실의 특정 위치나 오픈 일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에어비앤비는 새로운 기술 허브를 찾기 위해 미동부 지역의 여러 도시를 조사했고, 최종적으로 인력의 다양성 확장에 도움이 되는 애틀랜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애틀랜타대학센터(Atlanta University Center, AUC)의 대학들과 미국흑인지위향상협회(NAACP) 등 여러 단체들과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에어비앤비는 조지아주에서 받는 모든 경제적 및 세금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 기업도 애틀랜타에 주요 테크 허브를 세울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이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과 서든콤파니(Southern Co.) 기업은 최근 AUC 캠퍼스의 테크 센터에 5,000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테크 기업들의 진출로 애틀랜타는 흑인 테크 기업의 떠오르는 신흥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박선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