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더 큰 위험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국제 사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9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전날 올해 마지막 화상 브리핑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세계 구석구석 영향을 미칠 만큼 아주 심각했으나, 이것이 반드시 ‘큰 것’(the big one)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라이언 팀장은 “올해 팬데믹을 ‘경종’으로 여겨야 한다”며 “앞으로 계속될 이런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 모두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