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작년보다 7% 줄어 기록상 역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CNBC가 10일 보도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하는 국제 연구 단체인 글로벌탄소프로젝트(GCP)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 엑서터대학의 공동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배출량이 24억t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여러 나라에서 집중적인 봉쇄조치가 취해진 지난 4월에는 자동차와 항공 등의 운송량 감소에 힘입어 탄소 배출량이 17%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