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사에 이어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95%에 달한다는 최종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이들 백신이 몇 주 내 연방 당국의 승인을 받아 빠르면 12월 말 이전에 공급될 수 있다고 앨릭스 에이자 연방 보건부 장관이 이날 밝혔다.
18일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와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예방효과는 연령과 인종, 민족적 분포 지도상 일관성을 보였다”며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도 예방효과가 94%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화이자 측은 오는 20일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신청을 할 예정이다.
모더나에 이어 화이자의 백신 예방률도 95%에 달하는 것으로 잇따라 나오면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에이자 보건장관은 이 백신들이 몇 주 안에 FDA의 승인을 받고 배포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