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코로나 3차 대유행 더 무섭다… 사망자 최고

미국뉴스 | | 2020-11-13 15:15:58

코로나,3차,재확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코로나19의 가을철 재확산이 본격화한 가운데 하루 2,000명이 넘는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고 일일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수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는 등 펜데믹 상황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특히 조지아주의 경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2일2,000명을 넘어서면서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다 모임이 많아지는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말 할러데이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같은 양상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3차 대유행 비상이 걸렸다.

 

■ 조지아 ‘코로나19 레드존’ 재진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조지아를 다시 가장 심각한 바이러스 확산 범주인 레드존에 옮겼다. 백악관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 몰리고, 가족 및 친구들과 명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사교 모임에서의 무증상 확산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조지아의 7일 연속 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10월 2일 최저점을 찍은 이래 약 45% 증가하고, 입원자수 역시 몇 주간의 진전 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반면 현재 확진자수는 코로나19의 정점이었던 7월을 크게 밑돌고 있다. 

조지아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8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12일 조지아주 보건부가 발표한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3시 대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547명, 사망자가 70명, 입원자는 141명이 늘어났다.

 

가주 확진자 100만

캘리포니아 내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난 봄이나 여름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면서 환자들이 급속 증가해 12일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다.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100만 명을 넘은 주는 텍사스에 이어 캘리포니아가 2번째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극단적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며 여행 자제령이나 자택대피령 등 추가 봉쇄 조치가 이뤄져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바바라 페어러 LA 카운티 보건국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추수감사절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를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만약 추수감사절 이동을 할 경우 반드시 14일 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규확진·사망·입원 급증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 전역에서는 2,005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하루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은 올 봄 이 병이 기습적으로 덮치면서 인공호흡기·병상 부족 사태 등을 겪었던 지난 5월6일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신규 확진자도 14만3,231명 발생하며 전날 세워진 최대치 기록(14만290명)을 하루 만에 또 경신했다. 10만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9일 연속으로 발생한 것이다.

이밖에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추적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는 6만5,000여명이 이 질환으로 입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족, 특히 연로한 고위험군의 사람들과 모임을 갖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

코로나 3차 대유행 더 무섭다… 사망자 최고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진단검사 확대 및 방역 및 봉쇄 조치 강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한 드라이브스루 검사시설에서 방역복을 입은 검사요원들이 코로나19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대규모 마약밀매 한인 조직 체포… 전국에 유통

한인 총책 등 4명 적발뉴욕·뉴저지 근거 활동코카인 57kg 압수수색 불법무기·현금도 압수총책 광 주(왼쪽부터)씨와 해나 오·성 손·벤자민 오저씨. <버겐 카운티 셰리프국&g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연준, 3연속 금리 동결…“물가 안정 최우선”

“경제 전망 극히 불확실 고용·물가 상황 개선 필요”중동전 주요 변수 부각올해 인하 없고 인상까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불 켜기 겁나”… 유가 폭등에 전기료 급등

요금 미납 단전 1,340만 가구전기료 6년 만에 33% 올라전기 소비는 40% 폭증 전망 ‘에너지 빈곤’ 리스크 부상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력 공급이 끊긴 사례가 1,340만건에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연방 대법, 소수계 보호 ‘투표권법’ 무효화

루이지애나주 선거구 인종 고려 설정 “위헌” 6대3 보수 우위 판결 중간선거 앞두고 ‘파장’   29일 연방 대법원의 투표권법 제한 판결이 나온 가운데 워싱턴 DC 연방 대법원 건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전국 개솔린 가격 4년래 최고 수준

갤런당 4.18달러까지중동전 이후 40% 급등운전자 재정고통 호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미 전국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이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안에 생긴다

재발 방지의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없애면 향상 위암 재발의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됐지만, 수술 후에도 안심하지 말고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라스베가스 유명 호텔서 ‘폐질환’ 감염 충격

‘윈 라스베가스’ 호텔서레지오넬라병 2명 발병호텔 물 샘플서 감염균  윈 라스베가스 호텔. [로이터]  라스베가스의 대형 호텔 ‘윈(Wynn) 라스베가스’의 투숙객들 사이에서 중증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한인 은행 순익 급등… 실적 개선 이어가

6개 은행 1분기 실적자산·예금·대출도 증가비용 절감·체질 개선 효과 순이자마진 수익성 개선올해 전체 전망도 ‘긍정’   올해 1분기 남가주에 본점을 둔 6개 한인은행들이 전년 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