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사람의 정상 체온은 몇 도인가?… 평균 낮아져

미국뉴스 | | 2020-10-15 10:10:21

정상체온,사람,몇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851년 섭씨 37도가 정상 체온의 기준으로 정해져

데이터베이스 분석 결과 10년마다 0.03도씩 하락

위생환경·의학 발달 등… 오늘날은 36.4도에 가까워

 

사람들의 체온은 몇 도가 정상적인가? 역사적으로 보면 인간의 체온은 아주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것 같다. 

섭씨 37도, 화씨로는 98.6도가 사람의 정상 체온의 기준이라고 정해진 게 1851년이었다. 그 이후로 인간의 체온 평균치는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연구자들은 다음의 3가지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첫 번째는 1862년부터 1930년 사이에 미 남북전쟁 참전자들을 대상으로 측정한 2만3,710건의 체온 자료, 두 번째는 1971년부터 1975년 사이 측정된 전국 건강 설문조사에 나타난 1만5,301건의 체온 자료, 그리고 세 번째는 스탠포드대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2007년에서 2017년까지 사이 측정된 15만280건의 체온 자료다. 이 분석 결과는 e라이프(eLife)에 실렸다.

전반적으로 사람의 평균 체온은 10년 마다 섭씨로는 0.03도, 화씨로는 0.05도씩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 방법이나 도구의 차이가 이같은 감소 추세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마다 매년 감소 추세가 명확하게 나타났고, 또 체온 측정 방법과 도구가 동일했던 현대의 2가지 데이터베이스에서 나타난 감소치가 서로 똑같았던 것이다.

왜 이렇게 사람의 평균 체온이 내려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위생 환경이 급격히 개선된 점과 의료 및 치과 검진 발달로 만성적인 염증 발병이 줄어든 점, 그리고 현대적인 냉난방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어 이것이 신진대사율을 낮추고 있다는 점 등으로 체온 감소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사람의 정상 체온은 전통적인 화씨 98.6도(섭씨 37도)보다는 화씨 97.5도(섭씨 36.4도)에 더 가깝다.

이번 분석 연구를 이끈 스탠포드 대학의 의학교수 줄리 파스넷 박사는 “우리는 미국의 자료들을 분석한 것으로, 다른 국가들의 자료들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 지를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생리적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잘 모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를 살펴봐야 하는지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By Nicholas Bakalar>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화제의 여행 프로그램-“40년 역사의 신뢰… 서유럽 8개국 13일 대장정”

■  동방관광&여행사 장재홍 CEO영국·프랑스·네덜란드·독일·이탈리아·바티칸 등 역사와 문화, 자연 기행…‘감동과 치유의 대장정’ 10월 6일 출발, 호텔·버스·식사 일정‘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항공사들, ICE 공항 단속 반발…“영장 없인 협조 불가”

공항·기내 체포 잇따르자, 안전·법적책임 우려 확산“행정영장만으로는 안돼”, 전국 공항 곳곳 마찰 증가, ICE는 공항 단속 확대 방침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뉴욕 JKF 케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할라피뇨 살모넬라 비상 치폴레·쿠도바 긴급 회수

미국 내 27개 주에서 확산 중인 살모넬라 식중독이 멕시코산 할라피뇨 고추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멕시코 음식 체인인 치폴레와 쿠도바가 해당 식재료를 전면 회수했다.연

미국인 북한 여행금지 1년 연장

국무부, “어떤 이유로도 방북 안 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1년 더 연장했다.연방국무부는 6일 “북한 내 체포와 구금 위험으로부터 미국민의 안

서류 미비 이민신청서 ‘RFE 없이 즉시 기각’

USCIS, 5일부터 전격 시행, 심사중인 모든 계류 건에도 소급 적용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5일 필수 제출 서류가 누락되었거나 신청 자격 입증이 불충분한 이민 신청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300스퀘어피트면 충분하다”… 초소형 주택 열풍

■바뀌는 주택 트렌드고금리·주택난 속 주목실내규모 100~400피트친환경·스마트홈 진화가주는 별채 규제 완화  주택 다운사이징 열풍에 타이니 하우스 인기도 늘고 있다. [로이터]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이것이 진짜 ‘태양 표면’ 역대 최고 해상도 촬영

하와이 마우이섬에 있는 국립과학재단(NSF)의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망원경이 태양 표면을 역대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같은 첨단 원격 촬영은 마치 70마일 떨어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미 통신사 데이터센터… 중국 해킹 노출”

■의회 중국특위 보고서통신망 통해 스파이활동‘중 3대 국영 통신사들불법적 미국 거점 유지 미국 통신사들이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및 관련 인프라에 연결하는 과정에서 2년 전 중국 해킹

미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현안은 물가

‘중동 전쟁은 관심 밖’경제 긍정적 평가 28% 미국인들이 이란 전쟁보다 물가 문제를 더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켓대학교 로스쿨은 지난달 22∼29일 성인 1,076명을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2030년대 초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 사실상 종료”

캘리포니아 등 7개 주전기차 정책 전환 가속기존 차량은 계속 사용  가주를 중심으로 7개 주가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판매로 전환하는 정책을 도입하면서 자동차 시장에 대 전환기가 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