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오는 13일(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사옥 애플파크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미디어에 보낸 ‘초고속으로 만나요’(영문은 Hi, Speed)란 제목의 초대장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apple.com’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라”고 안내했다.
월가와 언론은 애플이 이 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아이폰 12 프로’ 와 저렴한 ‘아이폰 12’ 각 2개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애플은 올해 아이폰에 차세대 고속 통신서비스 ‘5세대 이동통신’(5G)을 처음으로 탑재할 것으로 관측돼 왔는데 초대장에 ‘초고속’, ‘speed’ 같은 단어가 들어간 점도 이런 추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5G가 탑재된 첫 아이폰이 출시되면 기기 교체 수요가 크게 일며 예년보다 더 많은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