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브리오나 테일러 총격 경찰 1명만 기소

미국뉴스 | | 2020-09-24 16:16:50

브리오나 테일러,브렛 행키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총격 경관 기소, 살인죄 적용 않아

SNS 분노 대폭발, 시 통행금지령 

 

지난 3월 마약사범으로 오인한 경찰에 의해 자신의 아파트에서 피격 사망한 26세 흑인 여성 브리오나 테일러 사건으로 입건된 세 명 가운데 한 명만이 기소돼 논란이 일자 루이스빌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시위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켄터키주 대배심원단은 전직 루이스빌 메트로 경찰관이었던 브렛 행키슨을 살인죄가 아닌 세 건의 1급 고의적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에게는 보석금 1만5,000달러가 책정됐다. 행키슨은 지난 6월 경찰국에서 해고됐다.

각각의 혐의에 대해서 법원은 최고 5년까지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

브리오나의 가족을 대리하는 벤 크럼프 변호사는 대배심의 결정에 대해 “터무니 없고 불쾌하며, 우리가 원하는 것에 충분치 않다”면서도 기소가 “우리를 정의에 더 가깝게 인도했다”고 인정했다.

함께 입건됐던 조너선 매팅리, 마일스 코스그로브 경찰관은 기소를 면했지만 계속 행정휴가 상태에서 내부조사를 받게 된다.

브리오나 테일러는 26세의 흑인 여성으로 지난 3월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자기 집에서 간호사 시험공부를 하고 있던 중 갑자기 들이 닥친 '마약단속' 경찰관 3명에게 8발이나 총을 맞고 숨졌다. 그러나 집 안에서는 어떤 약물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사건은 미국 내에서 끊이지 않는 인종차별적 공권력 집행의 사례로서 여론의 공분을 샀다. 

루이스빌시는 최근 테일러의 가족에게 1,200만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대배심의 결정이 알려지자 소셜미디어에는 좌절을 표현하는 목소리들로 넘쳐났다. 사람들은 “정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전국에서 브리오나 테일러를 위해 일어나라”고 촉구했다.

그렉 피셔 루이스빌 시장은 대배심 발표를 앞두고 시위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찰은 사람들의 다운타운 진입을 막고 있다. 또한 수요일인 23일 밤부터 72시간 통행금지가 발효됐다. 조셉 박 기자

브리오나 테일러 총격 경찰 1명만 기소
기소된 브렛 행키슨(좌) 전 경관과 사망한 브리오나 테일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는 새 여정의 시작… 무작정 쉬려고만 하면 안 돼

은퇴 전, 미리 간접 경험하기은퇴 전과 유사한 활동 유지내 가치관으로 일상 채우기새 취미로 인지 기능 자극 은퇴 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 삶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 은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 SNS상 근거 없는 주장 확산

‘햇볕 노출 괜찮다·소기름 사용’부정적 콘텐츠가 더 큰 반응의료계,“피부암 위험·근거 부족”FDA, 새 자외선 차단 성분 승인 자외선 차단제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등의 주장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