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플발 지수 재편 효과… 다우도 상승행렬 동참

미국뉴스 | | 2020-08-26 09:09:11

애틀,다우,상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다우지수도 1% 넘게 오르며 뒤늦게 상승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다우지수는 애플의 주식분할에 맞춰 기술주 비중을 높이는 방식으로 구성 종목 재편까지 결정한 만큼 추가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를 운영하는 S&P글로벌은 오는 31일부터 다우지수에서 미국 최대 석유기업인 엑슨모빌과 방산업체 레이시언, 제약사 화이자를 제외하고 클라우드컴퓨팅 회사인 세일즈포스와 다국적제약사인 암젠, 항공우주·양자컴퓨팅 등의 테크기업 허니웰을 편입한다고 밝혔다. S&P글로벌은 비슷한 기업이 겹치지 않게 하고 미국 경제를 더 잘 반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추가해 지수 다변화를 돕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재편이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이뤄졌다면서 애플의 주식분할을 앞두고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주식의 지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을 기반으로 하는 S&P500과 달리 다우지수는 편입된 30개 종목의 1주당 가격을 기반으로 지수를 산출한다. 현재 애플 주가는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 가장 높다. 이 때문에 주식분할로 애플 주가가 낮아질 경우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CNBC는 올해 애플 주가가 70% 이상 상승하면서 다우지수에 1,400포인트 이상 기여했다면서 애플이 없었다면 다우지수는 S&P500과 나스닥의 상승세를 따라잡는 데 더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78.13포인트(1.35%) 오른 2만8,308.46에 거래를 마친 반면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다우존스지수의 애널리스트인 하워드 실버블랫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주식분할) 때문에 다우지수 내 기술주 비중이 27.6%에서 20.3%로 낮아진다”면서도 “세일즈포스를 (다우지수에) 추가함으로써 다우지수 내 기술주 비중이 23.1%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WSJ는 이번에 편입되는 세 종목이 다우지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즈포스와 암젠 주가는 올해 각각 38%와 18%나 상승하면서 200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다. 허니웰도 150달러를 넘긴 상태다. 반면 지수에서 제외되는 엑슨모빌과 레이시언·화이자는 이날 종가가 각각 42.22달러, 61.88달러, 38.84달러에 불과하다. CNN비즈니스는 이번 변화가 미국 경제의 광범위한 변화를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지난 2011년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가총액을 자랑했던 엑슨모빌에 나타난 변화는 미국 경제에서 원자재 기업의 꾸준한 하락세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1928년 당시 스탠더드오일오브뉴저지로 다우지수에 합류하며 최장수 멤버였던 엑슨모빌이 제외되는 데 의미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크리스 재커렐리는 “이러한 변화는 에너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로 들어서는 시대의 사인”이라고 말했다.

다우지수30산업평균지수는 1984년 찰스 다우 월스트리트저널(WSJ) 편집장이 창안했으며 뉴욕증시에 상장된 30개 우량기업을 표본으로 시장가격을 평균해 산출한다.

<김연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로 고통스럽게 투병 중이라고 바이든 전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밝혔다.헌터 바이든은 8일 영국 B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실외 응축기 코일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만 제대로 해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7채 중 1채 무보험보험사 비교·번들링재해대비 강화 공사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주에서 주택 보험료가 재산세 비용을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작년 초 발생한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작은 공간부터 천천히완벽주의 버려야 완벽   집안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려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이 같은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소프트 정리’가 권장된다.&l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무조건 혼내면 더 짖어원인별 해결책이 우선   반려견이 자주 짖는다면 억지로 중단하기보다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해 원인별 적절한 해결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생후 6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지나친 음주는 회백질 감소… 불안·치매 위험 높여금주 6~12개월,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기능 회복“ 뇌는 회복 가능… 절주만으로도 긍정적 변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 워싱턴포스트 건강·의학 리포트80세 이상‘수퍼 무버’, 인지기능 저하 위험 48% 낮아50대 수준 보행속도 유지… 해마 크기도 더 큰 것 확인빠른 걸음이 건강한 뇌와 연관성 보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마운자로’가 지방간을 개선해도 지방조직의 염증과 섬유화까지 충분히 되돌리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서미혜

우울 증상 심한 2030…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높았다
우울 증상 심한 2030…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높았다

우울 증상이 있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간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정신

대학 입시 성패 가르는 ‘지원서’… 준비 절차 및 성공 전략
대학 입시 성패 가르는 ‘지원서’… 준비 절차 및 성공 전략

마감일 확인·전형 방식 선택 ED·EA·일반전형·수시전형커먼앱·코얼리션·자체 원서11학년 계획·12학년 전 시작 대학 지원 절차에 에세이 작성, 추천서 요청, 지원서 제출 등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