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선진국 부채 2차대전후 최악”

미국뉴스 | | 2020-08-25 10:10:53

선진국,부채,최악,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사태 극복을 위해 세계 각국이 지출을 크게 늘리면서 주요국 부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 수준으로 불어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3일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7월 현재 선진 경제 국가 부채가 세계 GDP(국내총생산) 대비 128%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24%를 기록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명예학장은 “(코로나19를) 전쟁에 빗대는 것은 정확한 비유”라며 “우리는 외적이 아닌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고 지출 수준은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전쟁’ 이후의 전망은 그때와 지금이 딴판이다. 2차 대전 후에는 급속한 글로벌 경제성장 덕분에 선진국 채무가 빠른 속도로 떨어졌지만, 코로나19와 사투 중인 이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 어려워 보인다는 게 WSJ의 진단이다. 인구구조, 기술, 느려진 성장속도 등이 그 이유로 꼽힌다.

과거 전쟁 후 1950년대까지 성장률은 프랑스와 캐나다가 연 5%, 이탈리아가 연 6%, 독일과 일본이 연 8% 이상, 미국도 연 4%에 육박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영국, 독일의 성장률은 연 2% 안팎에 불과하고, 일본과 프랑스는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 재무부 차관을 지낸 네이선 쉬츠 푸르덴셜파이낸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10년 동안 그 절반만 돼도 우리에게는 행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 인구증가율 둔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도 ‘포스트 2차대전’과 같은 경제 호황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1960년대 초까지 주요 7개국(G7) 인구증가율이 모두 연 1%에 육박했지만, 지금 일본과 이탈리아는 인구가 감소하는 중이다.

인플레이션 상황도 70여년 전과는 정반대다. 세계대전 후 선진국들의 임금과 물가 통제 완화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정부 부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줬지만, 오늘날에는 막대한 경기부양 지출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로 고통스럽게 투병 중이라고 바이든 전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밝혔다.헌터 바이든은 8일 영국 B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치솟는 전기요금…“올여름 냉방비 줄여볼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기설정 온도 높게 유지하기   에어컨 필터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실외 응축기 코일 청소 등 정기적인 관리만 제대로 해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15개주 주택 보험료 〉 재산세… 자연재해 다발 지역

7채 중 1채 무보험보험사 비교·번들링재해대비 강화 공사 이상기후로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주에서 주택 보험료가 재산세 비용을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작년 초 발생한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한 번에 치우려면 평생 못 치워…집 정리 트렌드 ‘소프트 정리’

작은 공간부터 천천히완벽주의 버려야 완벽   집안을 대대적으로 정리하려다 보면 시작도 하기 전에 부담을 느끼기 쉽다. 이 같은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소프트 정리’가 권장된다.&l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짖는 이유부터 파악해야

무조건 혼내면 더 짖어원인별 해결책이 우선   반려견이 자주 짖는다면 억지로 중단하기보다 먼저 그 원인을 파악해 원인별 적절한 해결책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생후 6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음주로 망가지는 뇌… 술 끊으면 뇌도 회복된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지나친 음주는 회백질 감소… 불안·치매 위험 높여금주 6~12개월,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기능 회복“ 뇌는 회복 가능… 절주만으로도 긍정적 변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노년층 인지 건강… 빨리 걸으면 치매 위험 낮아진다

■ 워싱턴포스트 건강·의학 리포트80세 이상‘수퍼 무버’, 인지기능 저하 위험 48% 낮아50대 수준 보행속도 유지… 해마 크기도 더 큰 것 확인빠른 걸음이 건강한 뇌와 연관성 보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마운자로 맞고 20% 감량해도… 몸속엔‘비만 흔적’남았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마운자로’가 지방간을 개선해도 지방조직의 염증과 섬유화까지 충분히 되돌리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서미혜

우울 증상 심한 2030…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높았다
우울 증상 심한 2030…지방간 위험 최대 2.4배 높았다

우울 증상이 있는 젊은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지방간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정신

대학 입시 성패 가르는 ‘지원서’… 준비 절차 및 성공 전략
대학 입시 성패 가르는 ‘지원서’… 준비 절차 및 성공 전략

마감일 확인·전형 방식 선택 ED·EA·일반전형·수시전형커먼앱·코얼리션·자체 원서11학년 계획·12학년 전 시작 대학 지원 절차에 에세이 작성, 추천서 요청, 지원서 제출 등 여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