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이오와주 사상 최연소 여성 선출직 탄생

미국뉴스 | | 2019-12-07 18:18:24

최연소,시의원,아이오와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이오와 주의 20세 여대생이 거물급 현역을 꺾고 ‘정치도시’ 에임스의 시의원에 당선됐다. 아이오와 주 역사상 최연소 여성 선출직 공무원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3일 실시된 에임스 4지구 시의원 선거 결선투표에서 레이첼 정크(20)는 현역 크리스 넬슨(47)을 누르고 승리했다. 정크의 득표율은 54.77% 였고 넬슨은 45.15%였다.

지난 2013년 에임스 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하고 3선에 도전한 넬슨은 전력공급업체 ‘넬슨 일렉트릭 컴퍼니’(NEC) 부사장이어서, 그와 정크의 결선 투표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여겨졌다. 

 

에임스는 아이오와 주도 디모인에서 북쪽으로 약 30마일 떨어진 인구 6만7,000여 명 규모의 중소도시지만, 공화당 대선 예비주자들의 첫 시험대인 에임스 스트로폴(비공식 예비투표)이 열리는 곳이어서 정치적 의미가 있는 도시다. 아이오와주립대학(ISU) 소재지이기도 하다.

정크와 넬슨은 지난 11월 선거에서 대결을 펼쳤으나 과반을 득표하지 못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ISU 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정크는 “지난 한 달간 수업이 끝나면 지지자들과 함께 유권자 가정을 방문하고, 학생들에게 투표권에 대해 알리며 열심히 캠페인을 벌였다”면서 보람 있는 결과가 나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크는 “이번 캠페인은 에임스 주민 모두의 목소리를 위한 것이었다”며 “우리는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크는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동네 피자가게에서 가족, 친구, 지지자들과 함께 자축 파티를 했다.

에임스 시의회의 초선 의원으로서 정크는 저소득층 전용 주택 건설,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등 도시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20개년 계획인 ‘에임스 2040’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활동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학기를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정크는 아이오와 주의 최연소 선출직 여성 공무원이 된 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하지만 에임스 시의회에서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차세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게 된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정크는 다음 달 에임스 시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아이오와주 사상 최연소 여성 선출직 탄생
아이오와주 최연소 여성 선출직 공무원 기록을 세우며 에임스 시의원에 당선된 레이첼 정크. [페이스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2일부로 모든 항공편 취소직원 1만7,000명 길거리로이란전쟁발 항공유 급등에업계 ‘연쇄위기’ 확산 우려   스프릿항공 직원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스피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현대차·기아·제네시스4월 미국 16만대 판매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선수요 ‘기저효과’ 분석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지난 4월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지만

“불체자, 거주자 학비 적용 폐지하라”

트럼프 행정부, 뉴저지 주정부 제소“불체학생에 학비보조금 제공은 타주 출신 미국 시민 역차별 정책” 주정부 등“지역사회 불안조성”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저지주정부를 상대로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연방 제2항소법원 판결트럼프 이민 정책 제동최종 판단은 대법원서향후 향방 중대 분수령   텍사스주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수감 환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Z세대 80%, 가족 금전지원저축액은 턱없이 부족 현실부모 60% “주택자금 보탤 것” ‘생애 첫 구매 지원제도’ 활용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택 가격과 6%를 상회하는 고금리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코스코, 핫도그세트 생수 옵션 제공

소다 대신 물병 선택   코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1달러 50센트 핫도그 세트’에 40년 만에 변화가 생겼다. 가격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음료 선택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 화물 운송 전기트럭 첫 양산

테슬라가 전용 전기 화물트럭 ‘세미’의 양산을 시작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30일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세미 트럭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연간 5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