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할러데이 시즌 깜짝선물 배달 사기 기승

미국뉴스 | | 2019-10-24 18:18:57

할러데이,시즌,선물,배달,사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꽃 선물 등 배달 위장 크레딧카드 정보 빼가

모바일 카드 머신 갖고 다니며 핀 넘버 스캔

 

 

퀸즈의 A씨는 최근 의외의 꽃다발을 받고 들떴다.

배달원이라고 밝힌 남성이 찾아와, 꽃 배달을 왔으니 사인과 함께 수수료를 지불해달라고 요청한 것. A씨는 “크레딧 카드를 준 다음 돌려받았는데, 바로 다음날 쓰지도 않은 수백달러에 달하는 카드 거래 내역이 전화로 떠 황당했다”고 말했다.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배달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배달을 위장해 집을 방문, 개인 정보를 빼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지역 경찰들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들뜬 마음을 악용한 지능적 사기 범죄여서 자칫 방심했다가는 금전적 피해를 피하기 힘들다. 

 

지난 14일 매스라이브 닷컴에 따르면 최근 보스턴 인근의 한 커플은 꽃과 와인을 의심없이 받았다가, 4000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곧 배달이 갈 것이라며 이름과 주소를 확인하는 전화가 걸려 온 후, 배달원이 집을 찾은 것. 배달원은 꽃과 와인을 누가 보냈는지 자신은 모른다며, 보낸 사람이 전해왔다며 축하 카드도 함께 내밀었다. 이어 배달원은 술이 포함된 배달에 대해서는 3달러 50센트의 수수료가 는다며, 지불을 부탁했다. 커플은 모바일 카드 머신에 데빗카드를 넣은 후 핀 넘버를 눌렀다. 3달러50센트가 지불됐다는 영수증을 받았고, 4일 뒤 4,000달러가 여러개의 ATM 기기를 통해 계좌에서 빠져나갔다는 사실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사기 행각은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지만, 선물에 대한 기대 심리로 인해 꾸준히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선물과 소포 배달이 최고조에 이르는 할러데이 시즌을 전후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

경찰은 주문하지 않았거나 예정에 없던 ‘깜짝 선물’을 받는 것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받은 선물에 대해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꼭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낸이가 명확하지 않은 선물은 받지 말아야 하며,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르는 사람에게 크레딧 카드와 개인 정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최희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