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세계 여행객“미 최고 도시는 시카고”

미국뉴스 | | 2019-10-10 18:18:53

미국,최고도시,시카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카고가 세계 여행객들로부터 미국 최고의 대도시 평가를 받았다.

 

세계적인 고급 여행 잡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가 7일 발표한 ‘2019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 ’최고의 대도시’ 부문에서 시카고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콘데나스트는 시카고에 대해 “인상적인 건축물과 일류 박물관, 유명 셰프, 수많은 맥주 브루어리 등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 수준의 여행 목적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카고에서 꼭 해봐야 할 일들을 모두 경험하려면 여러차례 반복 방문이 필요하다”면서 “어느 곳에 가든 매우 유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카고에 이은 2위는 미네소타 주 최대 도시 미니애폴리스가 손꼽혔다. 콘데나스트는 미니애폴리스를 “공원 시스템과 맛집이 가장 잘 갖춰진 도시”로 평했다.

3위는 보스턴, 4위 뉴올리언스, 5위 워싱턴DC, 6위 샌디에고, 7위 뉴욕, 8위 피츠버그, 9위 호놀룰루, 10위 샌안토니오 순이다.

콘데나스트 측은 “올해로 제32회를 맞는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설문조사에 사상 최다인 6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면서 “인구 35만 명을 기준으로 ‘대도시’와 ‘소도시’를 나눠 평가했다”고 밝혔다.

콘데나스트 트래블러는 2015년부터 ‘최고의 대도시’ 범주를 추가했다. 2015년과 2016년 뉴욕이 1위에 올랐으나, 2017년부터는 줄곧 시카고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카고 트리뷴은 시카고가 도시 남부 지역의 총기 폭력 실태로 ‘총기 도시’ 오명을 쓰고 있으나 관광업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보도했다.

콘데나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최고의 도시 외에도 항공사, 철도, 크루즈,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범주에 걸친 고객 평가 결과를 매년 함께 발표한다.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콘테나스트는 ‘보그’, ‘글래머’, ‘보그 데코레이션’, ‘골프 다이제스트’, ‘배니티 페어’, ‘더 뉴요커’ 등 다수의 라이프 스타일 잡지를 발행하며, 2015년에는 음악비평 전문사이트 ‘피치포크’를 인수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SNS 검증’에 비자심사 적체… “최대 12개월 지연”
‘SNS 검증’에 비자심사 적체… “최대 12개월 지연”

미 대사관·영사관 지연 ‘심각’소셜미디어 심사 강화 ‘병목’H-1B 의존 IT 기업들 ‘직격탄’  이달 초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이 길

ICE 홈디포 급습단속에 한인 체포
ICE 홈디포 급습단속에 한인 체포

샤핑하고 나오다 수감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홈디포 급습 단속에 한인 이민자도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 한인 이민자 태스크포스에 따르면 최근 한 한인이

국토장관 “영주권 추첨제도 전격 중단”
국토장관 “영주권 추첨제도 전격 중단”

‘댜양성 비자’ 프로그램 “브라운대 총격범 수혜”   클라우디우 네베스 발렌트 [로이터]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수가 적은 국가 출신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주권을 주는 영주권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를 예측할 수 있을까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를 예측할 수 있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단 한 번 검사보다 시간에 따른 변화 추적해야비만·신장병 등 만성질환, 정확도에 영향 미쳐조기 진단의 희망… 동시에 신중한 접근 필요” 알츠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법’ 트럼프 서명
‘재미 이산가족 상봉 지원법’ 트럼프 서명

국방수권법 포함 통과한인 명부 등 법제화“미국내 10만명 영향”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 이후 북한에 있는 가족과 이별하게 된 미국내 한인들의 이산가족 상봉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이

트럼프, 건강보험사들에 “보험료 내려라”압박

오바마케어 급등 전망속EO들 백악관 소집 예고 “건보료 크게 낮추어야” 보조금 확대 연장 입법 조치가 연방의회에서 무산되면서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급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

트럼프, 글로벌 제약사 약값 인하 발표
트럼프, 글로벌 제약사 약값 인하 발표

글로벌 제약사 9곳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속에 미국에 판매하는 주요 의약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이들 제약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볼 로토 열풍 지속 오늘 잭팟 16억 달러로
파워볼 로토 열풍 지속 오늘 잭팟 16억 달러로

파워볼 1등 잭팟 당첨액 규모가 16억 달러로 치솟으면서 로토 열풍이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는 15억 달러에 달하는 잭팟이 걸렸었지만 1등 당

[이민법 칼럼] 이민법 221(g)에 따른 비자 거부

김성환 변호사 이민 비자이든 비이민 비자이든 비자 신청을 하면 인터뷰 직후 영사는 비자를 승인하거나 거부를 한다고 알려 준다. 어떤 때는 영사가 추가 서류를 제출하라고 하거나 추가

미국인 절반, 연말 선물구매 ‘부담’

물가 상승에 지출 줄여 미국 성인 절반 가량이 올해 연말 선물 구매를 평소보다 부담스럽게 느끼며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필수품과 선물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오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