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노동자 임금 제자리 걸음‘로봇 . AI탓’

미국뉴스 | | 2019-10-09 09:09:35

임금,로봇,AI탓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FRB 경제학자 주장

업무 자동화 될수록

노동생산성 저평가돼

 

미국 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이 생산성 향상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자동화에 따른 부작용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경제학자인 실바인 리덕과 젱 리우 공동 연구에 따른 것으로, 임금 노동자들의 노동 생산성이 높아지는 것과 대조적으로 임금 인상이 생산성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주 원인으로 인공지능(AI)이나 산업용 로봇과 같은 자동화가 지목되고 있다고 CBS 뉴스 머니워치가 보도했다.

과거 임금 노동자들이 했던 일들을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력이 대체하면서 기업들이 임금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보니 임금 노동자들의 생산성과 임금 사이에 간격이 점점 더 벌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론적으로 말하면 노동 생산성이 증가하면 그에 따른 임금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삶의 질이 높아져야 하지만 오히려 노동소득 분배율은 떨어져 2000년대부터 7%포인트나 하락했다. 노동소득 분배율은 국민소득 중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로 임금 인상폭을 나타내는 수치다.

오히려 자동화는 임금 노동자들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 

연방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인공지능과 같은 자동화는 고난도 작업을 제외한 일반 노동자들의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데 사무직종의 경우 오는 2026년까지 5%의 인력 감축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자리 수로 환산하면 20만개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과 맘먹는 수치다.

그렇다면 노동 생산성과 비례해 임금 인상이 현실화되지 못한 이유는 뭘까?

연구에 따르면 임금노동자들이 임금 인상 요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임금 인상 요구를 했다가 자칫 일자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임금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를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과거에 비해 인공지능이나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설비에 따른 비용이 저렴하다 보니 비용 절감 차원에서 자동화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임금노동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가 해고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생산성에 걸맞은 임금 인상 요구를 꺼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비용 절감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도입한 작업 자동화가 임금 노동자들에게는 임금 인상 요구를 가로 막는 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남상욱 기자>

노동자 임금 제자리 걸음‘로봇 . AI탓’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로봇이 주축이 되는 자동화로 임금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동화 설비에 의한 자동차 제조 현장의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