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트럼프“재선 후엔 무역합의 아예 안할 수도”

미국뉴스 | | 2019-08-01 19:19:24

트럼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위급 협상 재개되자

중국에 경고성 압박

“중, 합의 간절히 원해도

할지말지는 내가 결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중국이 내년 미국 대선이 끝날 때까지 무역협상 타결을 늦춘다면 더 큰 손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통 끝에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2개월 여만에 재개된 가운데 중국의 협상 지연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협상 타결을 압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중국은 매우 나쁜, 27년만에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다”라며 “중국은 우리 농산품 구매를 시작하기로 돼있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는 어떤 신호도 없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28일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수백만t의 대두를 포함한 미국산 농산물을 새로 구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이 그들의 문제다. 그들은 그냥 이행하지 않는다”며 “우리 팀이 지금 그들과 (무역) 협상을 하고 있지만 그들은 항상 마지막에 그들의 이익을 위해 합의를 바꾼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들은 ‘졸린 조’처럼 민주당의 융통성 없는 사람 중 한 명이 당선되는지 지켜보기 위해 아마 우리의 (내년) 대선을 기다릴 것”이라며 “그러면 그들은 지난 30년간처럼 대단한 합의를 만들어 과거 어느 때보다 훨씬 더 크고 좋게 미국을 계속 뜯어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다리기의 문제점은 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그들이 얻는 합의가 현재 협상보다 훨씬 더 가혹하거나 아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과거 지도자들은 결코 갖지 못한 모든 카드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며 “우리는 대단한 합의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포함해 많은 대단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중국에서 관세 형태로 수십억달러를 받고 있다. 우리 국민이 지불하진 않는다”며 “중국은 자신의 통화가치를 평가절하고, 관세를 지불하기 위해 그 시스템에 돈을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나와 합의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다”라며 “그러나 내가 합의할지 말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에 달려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협상 전망에 대해 “중국은 많은 것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는 내가 이를 수용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중국은 대선 후까지 기다리며 트럼프가 패배하길 기도하고, 오바마나 바이든, 과거 모든 대통령처럼 융통성 없는 사람과 합의하려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그들은 한 국가로서 (다른 나라의) 주머니를 털어왔다. 이것이 트럼프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