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직장인 행복 느낄때‘일35%·봉급 20%’

미국뉴스 | | 2019-07-18 09:09:58

직장인,행복,일,봉급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젊을땐 승진, 나이들수록 자율성 중시

미국 직장인들은 각자 직장에서 맡은 일에서 의미를 찾았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

삶의 반을 일터에서 보낸다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무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CNBC와 온라인 리서치 업체 ‘서베이 몽키’(SurveyMonkey)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 중 35%가 자신의 업무에서 의미를 발견했을 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급여 상승 20%, 업무 자율성 18%, 승진 기회 15%, 인정 포상 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8~65세 남녀 직장인 중 전국에서 표본 추출된 7,940명의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21~30일 사이에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이 느끼는 행복감의 우선순위는 연령대와 세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매체는 전했다.

20대와 30대에서는 승진 기회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한 직장인 이 24%, 21%로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과 함께 결혼, 주택 구입 등 지출 요인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승진 기회를 갖게 될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 연령층에서도 자신의 일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한 직장인 32%(20대)와 28%(30대)를 기록해 자신의 일이 행복감의 원천임을 드러냈다.

업무 자율성에서 행복감은 느끼는 연령대는 주로 40대와 50대였다. 이들 세대들은 직장에서 팀이나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수행하는 세대여서 자율성이 보장되는 리더십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65세 이상 직장인의 경우 일 자체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한 층이 44%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업무의 자율성을 꼽은 층도 26%로 역시 전 연령대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직장에 나선다는 기존 조사와는 사뭇 다른 결과여서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그렇다면 급여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급여 인상에서 행복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연령대는 20대와 30대다. 20대 직장은의 24%가, 30대 직장인 중의 21%가 각각 급여 인상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급여 인상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생각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급여 인상 자체에서 느끼는 행복감은 일시적 현상이라는 게 이번 조사 결과의 특징 중 하나다.

서베이 몽키 존 코엔 수석 조사연구원은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바라는 바와 그 우선순위는 연령과 세대별로 달리 나타나고 있다”며 “직장인의 생애 주기는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행복을 느끼는 요소들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직장인 행복 느낄때‘일35%·봉급 20%’
직장인 행복 느낄때‘일35%·봉급 20%’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맡고 있는 일에서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답해 급여 인상이나 승진 요소보다 행복감이 더 높게 나타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성인 4명 중 1명, 최근 1년 내 혐오 경험감소세 속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아반이민 정서 확산 되며“추방 위협”발언 증가  미국내 아시아계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범죄는 감소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트럼프 2기 무력사용 37%↑음식·의료 요구 강제 진압  ICE가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의 한 웨어하우스를 구금센터로 만들기 위해 매입한 가운데 이 시설 앞에 이에 항의하는 팻말이 붙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연금 ‘사각지대’ 해소 기대트럼프, 행정 명령에 서명  정부의 은퇴계좌 매칭 지원은 회사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서비스 업종 근로자들에게 특히 희소식이다. [로이터]  앞으로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선 벨트’ 인기 거점 부상일자리·주거비 균형 반영 대졸 초년생들의 취업 거점이 전통적인 대도시에서 남부 ‘선벨트’ 지역의 중소 도시들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졸자

KAC,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제42회 참가학생 모집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CLC)’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4개 ‘빅4’ 규모 7,250억달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로이터]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K-뷰티 ‘에이피알’ 선정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등재됐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 사례이며, K-뷰티 기업으로는 최초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에 전국 물가 악화 확인

3월 개인 소비지출 3.5%↑2년 10개월만에 최고 상승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핵심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였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판매는 7,521억달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법무부 “수단 총동원”… 식품 물가와 전면전

업계 겨냥 강경카드 꺼내 연방 법무부가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법무부의 토드 블랜치 장관 대행은 4일 발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