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노예제도 배상' 내년 대선이슈 부상

미국뉴스 | | 2019-06-20 20:20:59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서 관련법 청문회

민주당 '지지'·공화는 '반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과거 노예제에 대한 배상 문제가 선거 이슈로 쟁점화하고 있다.

18일 공영라디오 NPR와 AP통신에 따르면 연방 하원 법사위원회는 오는 19일 배우이자 사회활동가인 대니 글로버와 작가 타너하시 코츠 등을 증인으로 불러 노예제 배상 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듣는다. 청문회가 열리는 6월 19일은 미국에서 노예제의 종식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청문회는 민주당 실라 잭슨 리(텍사스) 하원의원이 올해 초 노예제 배상 관련 법안(H.R. 40)을 제출함에 따라 열린다. 

법안은 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대한 보상안을 연구·개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슷한 법안이 이미 1989년 같은 당 소속인 존 코니어스(미시간) 전 하원의원에 의해 발의됐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각 당의 의원들은 그동안 이를 무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민주당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이 법안과 관련해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법안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대선 후보인 코리 부커 상원의원 역시 "역사적인 잘못을 바로잡고 경제정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안을 개발할 때"라며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민주당의 다른 대선후보 상당수도 노예제 피해자 후손들에게 일정 형태의 배상이 필요하다며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상원을 장학하고 있는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어 법안의 통과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NPR는 전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해당 법안에 대해 "150년 전 일어난 일에 대한 보상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인권법을 통과시킴으로써 노예제라는 우리의 원죄에 대처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선을 그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10만불 따고 10만불 잃어도 세금 낸다”

2026년 도박세법 변경손실공제율 90%로 제한이젠‘본전’해도‘과세’ 카지노에서 10만 달러를 따고 똑같이 10만 달러를 잃어 실제로는 한 푼도 벌지 못한 도박꾼도 올해부터는 세금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조용한 체포’… ICE 단속 더 은밀해져

대규모 급습 대신 ‘기습’출근길·집 앞 일상 노려8월 체포 5만명‘최고치’남가주 영장 제한은 변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이민 단속이 계속되는 가운데 연방 이민세관단속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코넬대 집단 성폭행 7명 형사기소 추진

현지검찰 수사 전격 재개한인 포함“대배심 회부” 아이비리그 코넬대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본보 9월23일자 A1면 보도)과 관련해 뉴욕주 톰킨스 카운티 검찰이 이 사건에 대한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기내 캐리온 가방 ‘크면 퇴짜’… 공항 TSA 새 검색대 주의

최신형 3D CT 검색장비기존에 비해 입구 좁아랩탑 등은 안꺼내도 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도입한 최신형 3차원 CT 검색장비. <TSA>  공항 보안검색을 위해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스페이스X 우주선 ‘스타십’, 첫 지구 궤도 진입 성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28일 비행 중 엔진 결함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처음으로 지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십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송금 건수 줄었지만 총 규모는 소폭 증가

■ 9개 은행 추석송금 집계1,448만달러→1,468만달러건수는 5,351건, 11% 줄어평균 송금 2,743달러 달해    올해 추석을 전후해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한인은행들이 제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아이스커피 들고 구직 면접?…‘세대간 문화 논쟁’

온라인 ‘커피게이트’ 격론“프로답지 못해”지적에“시대착오적”갑론을박 구직 면접장에 들고 간 ‘아이스 커피’ 한 잔이 직장가에서 때아닌 세대 간 이념·문화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 형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미 국채 금리 5%대 시대… 이제 ‘뉴 노멀’

수십년래 최고치 경신“시장에 근본적 변화”연내 6% 돌파 전망까지글로벌 국채도 4% 돌파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를 연일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의 새로운 ‘뉴 노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월급 받아도 월세 빠듯”… 중산층 세입자도 ‘허덕’

연체·미납 경험 21.6%나1년 새 7.3%포인트 급증LA 중간 렌트 2,081달러전국보다 약 50%나 높아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치솟는 렌트를 못내는

트럼프 행정부, 연비규제 대폭 완화

교통부, 최종 기준 확정“신차 비용 절감할 것”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연비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연방 교통부는 28일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갤런당 50.4마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