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국제품 관세 인상 결국 소비자에 전가”

미국뉴스 | | 2019-05-22 09:09:59

중국제품,관세인상,소비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월마트 등 소매체인업계

생필품 값에 반영 불가피

미국의 대형 소매체인업체들이 중국산에 대한 관세가 올라 제품 가격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 미국의 이익을 위한 중국 제품 관세 부과 조치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상이라는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LA타임스는 미국과 중국간에 벌어지고 있는 관세 전쟁의 여파로 각종 생활용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 물가에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세 전쟁에 따른 가격 인상의 당위성은 미국 내 대형 소매체인업체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LA타임스에 따르면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브렛 빅스는 1분기 실적발표 후 기자들에게 “저렴한 제품 가격을 위해 모든 일을 다하겠다”면서도 “관세가 오르면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 역시 월마트에 이어 소비자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0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인상했다. 관세 인상 품목에는 의류, 신발, 가전, 가구, 장난감을 비롯해 스포츠용품과 학용품 등 생활용품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이번 관세율 인상 10일 이후 중국에서 출발한 물품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배의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6월 말이나 늦어도 7월부터 관세 대상 품목의 가격 인상이 공식화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올해 개학 시즌을 필두로 연말 샤핑 시즌까지 가격 인상 러시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월마트를 비롯한 소매체인업계는 언제부터 가격이 오르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하지만 의류 및 신발류 그리고 장난감과 가전 제품 등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제품군들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소매단체들이 지난주 정부에 보낸 자료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자의 중국 의존도는 2017년 기준 의류 41%, 신발 72%, 여행 관련 상품 84% 등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관련업계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인상을 유예해달라는 탄원서를 보내 가격 인상을 피해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효과는 아직 미지수다.            <남상욱 기자>

“중국제품 관세 인상 결국 소비자에 전가”
“중국제품 관세 인상 결국 소비자에 전가”

미중간 벌어지고 있는 관세 전쟁의 여파로 의류 및 신발류 등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제품군들의 가격이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하반기 소비자 물가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마트 한 매장에서 장난감을 살펴보고 있는 샤핑객의 모습.                            <A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