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홍역 창궐 뉴욕,백신 미접종자 공공장소 출입금지

미국뉴스 | | 2019-04-18 21:21:12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백신 거부 유대인 유치원 폐쇄 

뉴욕시장 "홍역 매우 심각하다"

뉴욕이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홍역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주의 로클랜드 카운티는 16일 홍역에 노출된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예배당을 포함한 공공장소 출입을 최대 3주까지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는 역시 뉴욕주에 속한 뉴욕시가 홍역백신 접종 요구에 응하지 않는 한 유치원을 폐쇄한 지 하루 만에 취해진 조치다.

뉴욕시와 뉴욕시 북쪽에 위치한 로클랜드 카운티는 초정통파(ultra-Orthodox) 유대인 거주 지역에서 홍역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이 많이 사는 로클랜드 카운티는 많은 사람이 유대교 회당에 모이는 유월절(이집트 탈출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제)의 시작을 사흘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 공공장소 출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작년 10월 이후 뉴욕시에서 329명, 로클랜드 카운티에서 184명의 홍역 환자가 각각 발생했다.뉴욕시는 지난 9일 백신 접종 의무화 조처를 한 이후 백신 접종 및 출석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한 유대인 사립 유치원을 폐쇄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한 TV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며 임산부, 화학요법(chemotherapy)과 같은 치료를 받는 사람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 등 일부 성인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홍역은 매우 매우 심각하다"며 이런 조처가 내려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백신 접종 의무화는 헌법과 뉴욕주 법에 따른 시민 권리를 침해하는 '임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조치'라고 주장하며 15일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원고들은 백신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나, 의학 전문가들은 그런 주장을 일축하면서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로클랜드와 브루클린에서 발생한 홍역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초정통파 유대인이 홍역이 발생한 이스라엘을 여행한 뒤 옮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통 유대인 지도자들마저 자신들 공동체에서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작은 파벌 때문에 홍역이 확산했다고 지적한다고 AP는 전했다.

홍역은 뉴욕 외  다른 지역에서도 발병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조지아를 포함 전체 20개 주에 걸쳐 총 55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