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오바마케어 전면 폐기’ 또 쟁점 부상

미국뉴스 | | 2019-03-28 20:20:2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정부, 항소법원에 의견서 

일부 조항 1심 재판 때보다 확대

민주“수백만 저소득층 피해” 반발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케어’(ACA)가 연방 헌법에 전면적으로 배치되는 법으로 전면 폐지돼야 한다는 의견서를 연방 항소법원에 제출했다. 지난해 1심에서 위헌판결이 내려져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부가 나서 재판부에 ‘오바마케어’ 폐기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오바마케어’가 또 다시 뜨거운 정치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바마케어(ACA) 폐지를 주장하는 텍사스 등 공화당 주도 주정부들이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오바마케어’를 방어해야 할 입장인 행정부가 원고측의 입장에 동조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소송에서 ‘오바마케어’ 방어 포기를 선언한 것이다. 

텍사스 주 정부 등 공화당 연합측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피고측 입장에서 소송에 임해왔던 연방 법무부측은 25일 뉴올리언즈 연방 항소법원에 이같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견서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하급심의 위헌판결이 유지되어야 하며, 행정부는 하급심 판결의 어떤 조항도 번복되는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항소심 재판부에 밝혔다.

USA투데이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트럼프 행정부가 제출한 것은 재판에서 행정부의 법적 위치가 전복된 것으로 1심 재판부의 위헌판결이 유지되길 바라는 행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재판부에 선언한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1심 재판 당시만 해도 ‘질병을 갖고 있는‘(p-existing conditions)가입자에 대한 오바마케어 보험적용 등 일부 조항에 대해서만 문제를 제기했으나, 이번 의견서에서는 ’오바마케어‘ 전면 폐기로 보다 확대된 주장을 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텍사스 법대 스티브 블라덱 법학교수도 “항소심에서 연방정부의 위치를 전도시킨 법무부의 의견서는 ‘오바마케어’ 전체가 폐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라며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캘리포니아 등 민주당 주도 17개 주정부는 ‘오바마케어’ 유지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항소심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민주당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의견서 제출 사실이 알려지자 트럼프 행정부가 수백만 저소득 미국인들의 건강보험을 앗아가려 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