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또 가상화폐 사기사건 터졌다

미국뉴스 | | 2019-03-12 18:18:3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검찰 '원코인' 운영자 체포

"전형적 폰지 다단계 사기사건"

한인대상 투자유치... 피해 확산

미국에서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다단계 가상화폐 ‘원코인’(OneCoin)의 운영자가 전격 체포됐다. 원코인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투자자로부터 폰지사기를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년 전부터 원코인 가상화폐에 투자해왔던  한인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10일 연방 뉴욕남부지검에 따르면 원코인사의 리더인 콘스탄틴 이그나토브를 지난 6일 LA 국제공항에서 체포돼 송금사기와 증권사기, 자금세탁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이그나토브의 누이이자 원코인의 설립자였던 루자 이그노토바도 이그나토브와 동일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그나토바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검찰은 “이들은  거짓과 허위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만들어 원코인 가입자들에게 최소한의 위험투자로 최대이익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것도 없는 다단계 회사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소장에 따르면 원코인은 아무런 이윤 창출없이 투자자들이 투자한 돈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피라미드형 폰지사기 수법을 이용해왔다.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가입시킬 때마다 일정 커미션을 주는 방법으로 투자자들을 급속히 확보해 왔다는 것. 원코인이 전 세계에 보유한 회원 수는 350만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1월 기준으로 원코인의 가치는 코인당 33달러65센트지만 이 가치는 실제 가상화폐 가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원코인은 2017년께부터 한인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1,000달러에서 1만 달러 이상까지 투자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도 지난해 또 다른 다단계 가상화폐 'e플랫폼365'를 미끼로 수십명의 피해자가 발생해 피해규모만 1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본지 2월23일 보도> 

한편 연방검찰은 자신이 가상화례 원코인 폰지사기의 피해자로 판단될 경우 신고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신고전화:866-874-8900, 이메일:USANYS.OneCoin@usa.doj.gov    이주한·서승재 기자

또 가상화폐 사기사건 터졌다
또 가상화폐 사기사건 터졌다

1.jpg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아시아계 증오범죄 감소했지만… “차별 불안 여전”

성인 4명 중 1명, 최근 1년 내 혐오 경험감소세 속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높아반이민 정서 확산 되며“추방 위협”발언 증가  미국내 아시아계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범죄는 감소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ICE 이민자 구금시설 ‘과잉 물리력’ 사용 급증

트럼프 2기 무력사용 37%↑음식·의료 요구 강제 진압  ICE가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의 한 웨어하우스를 구금센터로 만들기 위해 매입한 가운데 이 시설 앞에 이에 항의하는 팻말이 붙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정부, 저소득 은퇴계좌에 최대 1,000달러 매칭

연금 ‘사각지대’ 해소 기대트럼프, 행정 명령에 서명  정부의 은퇴계좌 매칭 지원은 회사의 혜택이 상대적으로 열약한 서비스 업종 근로자들에게 특히 희소식이다. [로이터]  앞으로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경제 트렌드] 대졸 신입 취업지도 변화… 미 남부 부상

‘선 벨트’ 인기 거점 부상일자리·주거비 균형 반영 대졸 초년생들의 취업 거점이 전통적인 대도시에서 남부 ‘선벨트’ 지역의 중소 도시들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대졸자

KAC,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제42회 참가학생 모집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CLC)’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수천억달러 투자

4개 ‘빅4’ 규모 7,250억달러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한다. [로이터]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세계 영향력 100대 기업’ K-뷰티 ‘에이피알’ 선정

K-뷰티 기업 에이피알(APR)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등재됐다. 올해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 사례이며, K-뷰티 기업으로는 최초

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에 전국 물가 악화 확인

3월 개인 소비지출 3.5%↑2년 10개월만에 최고 상승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핵심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7% 증가

미·이란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였다. 4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판매는 7,521억달러로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법무부 “수단 총동원”… 식품 물가와 전면전

업계 겨냥 강경카드 꺼내 연방 법무부가 치솟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법 집행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공식화했다. 법무부의 토드 블랜치 장관 대행은 4일 발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