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 성인 10명 중 4명 “여유없이 산다”

미국뉴스 | | 2019-03-01 20:20:50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이들 학비·부모 부양비 등 

‘샌드위치 세대’들 고통 호소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이 아이들의 학비와 노부모의 부양비를 감당하느라 여윳돈 없이 빡빡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USA투데이가 PNC 파이낸셜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가 아이들의 학비와 노부모 부양비 등의 지출로 인해 응급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1%는 실직과 사고 등으로 소득이 사라질 경우 최대 6개월까지만 버틸 수 있는 정도의 비상금만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해 8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 또한 36세부터 60세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는데 ‘응답자의 40%가 응급상황에 대처할 약 400달러의 비상금조차 없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이와 같은 ‘샌드위치 세대’의 경우 자녀와 부모를 돌보느라 자신들의 은퇴도 돌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들의 평균 은퇴자금은 17만340달러였는데 응답자의 32%는 은퇴자금으로 2만5,000달러 미만을 저축해 놨다고 대답했으며 절반 이상은 10만달러 미만의 은퇴자금을 저축해 놨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45%는 부모 또는 자녀부양을, 8%는 둘 다 부양에 책임을 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25%는 18세 미만의 자녀를, 17%는 18세 이상의 자녀를 부양하고 있다고 답했다.

32%의 응답자는 앞으로 5년에서 10년은 더 노부모를 부양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전체 응답자 중 24%만이 아이들 학비와 노부모 부양을 위한 재정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놨다고 답했다. PNC 파이낸셜의 리치 라마시니 전략 및 영업실적 디렉터는 “자신들만의 미래를 위한 투자, 저축 등의 활동이 샌드위치 세대 가운데에서 실종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자녀와 노부모의 필요를 지원하면서 살아간다면 샌드위치 세대의 미래는 더욱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균범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