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조지아 주민 건강수준 전국 39번째

미국뉴스 | | 2018-12-22 18:18:4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HF 2018 연례보고서

1위 하와이 · 2위 매쓰

남부주 대부분 하위권 

미국의 성인 비만 인구 비율이 사상 처음 30%를 넘어선 가운데 주민 건강 상태는 주마다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 주민의 건강상태는 전국 39번째로 평가됐다. 

비영리재단 '유나이티드헬스파운데이션'(UHF)은 20일 공개한 2018 연례 보고서를 통해 "50개 주 가운데 주민건강 수준이 가장 높은 주는 하와이, 가장 낮은 주는 루이지애나"라고 전했다.

1990년부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의학협회(AMA)·인구조사국(Census) 등의 통계자료를 취합 분석, 50개 주 주민 건강 상태 순위를 발표해온 UHF는 비만·흡연·음주·신체활동·아동 빈곤율에서부터 예방접종률·공공보건정책·의료진 수·암 사망률·공기 오염도에 이르기까지 35개 요소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주민 평균 건강 상태는 하와이가 비만율(23.8%)과 흡연율(12.8%), 대기오염도(5.8)가 낮고, 교육 수준별 건강 상태 편차가 13.3%P(전국 29.9%P)로 크지 않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매사추세츠. 예방접종률이 미국에서 가장 높고, 무보험자가 가장 적은 주로 확인된 매사추세츠는 작년 1위에서 올해 한단계 뒤로 밀렸다. 이어 3위는 코네티컷, 4위 버몬트, 5위 유타, 6위 뉴햄프셔, 7위 미네소타, 8위 콜로라도, 9위 워싱턴, 10위 뉴욕 순으로, '건강한 주'는 대부분 북부에 있다. 

반면 '건강 불량 주'는 대부분 남부에 몰려있었다. 루이지애나가 전국 최악이었고 이어 49위는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전국 최고 수준인 미시시피, 48위 앨라배마, 47위 오클라호마. 46위 아칸소, 45위 켄터키, 44위 웨스트버지니아, 43위 사우스캐롤라이나, 42위 테네시, 41위 인디애나 등이다. 조지아는 39위, 노스 캐롤라이나 33위, 테네시는 32위였다.  

조지아 주민 건강수준 전국 39번째
조지아 주민 건강수준 전국 39번째

전국 각주별 건강 상태 <그림=유나이티드헬스파운데이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헉’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연 4만불?

■ 보조금 중단 가시화 보험료 급등 사례 속출“전국 수백만 가정 영향”가입자들 대안마련‘부심’“보장 범위·비용 따져야”  민주당의 척 슈머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의회에서

연말 여행객 최다
연말 여행객 최다

TSA 검색대에 긴 줄 올해 연말연시 여행 시즌에 항공편 이용객이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22일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예측했다.TSA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1,480원까지 돌파한 환율…“내년에도 고공 행진”

8개월 만에 최고 수준1,500원대 돌파 가능도  한국정부 대책마련 발표고물가·경기위축·양극화 원·달러 환율이 1,480원까지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울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한화, 미국서 소송 취하…상호관세 반환 내용

미국에서 수입 원자재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한화큐셀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관세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했다. 한화큐셀은 한화큐셀의 미국 법인이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파워볼, 당첨금 17억 달러로 껑충

당첨시 약 16억 달러가 걸려 있던 미국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아, 다음 회차의 1등 당첨금(잭팟)이 17억 달러로 뛰게 됐다고 AP통신이 22일 전했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20%만“트럼프 덕에 살림살이 나아졌다”

트럼프 경제정책 조사 미국민 경제상황 비관75%가‘C 등급 이하’A 등급은 5%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살림살이가 나아졌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5명 중 1명에도 미치지

챗GPT, 이용자 나이 판별도구 도입

‘미성년 방치’연쇄소송13~18세 부모동의 필수 청소년들이 챗GPT와 대화한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비판과 소송에 직면한 오픈AI가 이용자의 나이를 판별하는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베네수엘라 봉쇄에 금·은 값 또 최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봉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과 은의 가격이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22일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404

올해 AI로 전국 일자리 5만5,000개 증발

1~11월 총 117만개 증발기업들 인건비 비용 감축 올해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사유로 한 인원 감축으로 5만4,000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매체 CNB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공정위, 대한항공 마일리지 통합안 보완명령

“사용방안 더 늘리라” 마일리지 1년새 9.4%↑ 한국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 결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보완 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마일리지를 이용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