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약물에 찌든 미국인... 평균수명 줄었다

미국뉴스 | | 2018-12-01 21:21:55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기대수명 78.6세

1년전보다 0.1년 감소

“사회 건강 악화” 우려

대부분 선진국의 경우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미국의 경우 자살과 약물남용 사망자가 늘면서 평균기대수명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에 따르면 2017년에 출생한 미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78.6세로 나타났다. 한해 전인 2016년에 비해 0.1년이 감소한 것이다.

남성의 경우 평균 기대수명은 76.1세로 2016년에 비해 0.1년이 감소했다. 여성은 81.1세로 2016년과 변동이 없었다. 반면 2017년 중 약물 남용에 따른 사망자는 7만237명으로 전년도의 6만3,632명에 비해 기록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이른바 마약성진통제(opioid) 남용에 따른 사망도 4만7천600건에 달했다. 펜타닐과 헤로인 등 길거리 마약 및 처방 마약 남용에 따른 것이다. 특히 길거리 마약 가운데 펜타닐이 헤로인을 제치고 최대 수요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9년 이후 약물 남용에 따른 사망자 수는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마약성진통제로 인한 사망자는 거의 6배 이상 늘어났다. 

약물 남용에 따른 사망자 수는 지역별로는 웨스트버지니아주가 주민 10만명당 57.8명으로 가장 높았고 반면 네브래스카주는 10만명당 8.1명으로 가장 낮았다.

약물 남용 외에 기대수명 하락에 영향을 미친 주요인으로는 지난겨울 독감에 따른 사망급증과 만성 하기도감염, 알츠하이머, 뇌졸중과 자살 등의 사망자 증가가 지적됐다. 반면 암으로 인한 사망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매년 12월 보건통계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2017년 보고서는 연 3년째 기대수명의 하락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수명감소 추세는 미국이 아직도 급증하는 약물과 자살위기 속에 처해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기대수명은 사회의 건강을 나타내는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우려를 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보도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시민권자 배우자도 ‘위험’… 가족이민 직격탄

트럼프 2기 이민정책합법 이민도 ‘옥죄기’시민권자와 결혼에도 구금·자진 출국 증가“합법 이민 위축효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합법적 이민 전반에 대해서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그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IRS, 상속세 면제액 대폭 확대

개인 1,500만·부부 3천만 증여세 면제한도는 유지 연방 국세청(IRS)이 2026년부터 적용되는 연방 상속·증여세 기준을 발표하면서 상속세 면제 한도를 개인당 1,500만 달러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미국서 소매업계 셀프 계산대 급증

직원 고용 관련 비용↓일부 주는 설치 규제도‘지나친 경영 간섭’ 지적북미 시장이 43%나 점유 마트나 식당에서 셀프 계산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인간 계산원을 일정 비율로

고물가에 늘어가는 캥거루족 30세 미만 절반 “부모와 산다”

부모와 함께 사는 미국 청년이 크게 늘면서 부모와의 동거를 ‘독립 실패’가 아닌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인 56%, 불법체류자 전원 추방 지지”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민주 지지층도 37% 찬성범죄자 추방 찬성은 80%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절반이 넘는 56%가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이민자 전원을 추방하는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SK하이닉스 주식, 나스닥에서도 사고 판다”

10일 예탁증서 방식 상장외국기업 역사 최대 규모1,779만주까지 신주 발행미국인 투자자 인기 전망 SK하이닉스가 오는 10일 약 282억달러(약 43조1,400억원) 발행 규모로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엘니뇨·해수온 상승·폭염까지…‘삼중 경고’

올 겨울 지구 평균기온또 다시 사상 최고 전망강력 엘니뇨 88% 가능성가주 기후위기 심화 우려 지난 3일 뉴욕 맨해튼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열감지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에 지표면

“대입에 SAT 부활해야” UC 교수들 한 목소리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주립대 시스템인 UC 계열 교수들이 입학 사정에서 폐지된 SAT·ACT 등 표준화시험을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잇달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UC 버클리 수학과

스포티파이 순위 조작 노래 반복재생 프로그램

폴리마켓·칼시 등 온라인 예측 베팅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배당금을 노리고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3일 CBS 뉴스에 따르면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제니, 유럽 음악축제 2곳서 K팝 첫 헤드라이너

덴마크 '로스킬데'·폴란드 '오프너' 잇달아 출연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 출연한 제니[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유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